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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상담 FAQ 1. 유학을 꼭 갔다 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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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4,380회 작성일 13-09-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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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상담 FAQ 1. 유학을 꼭 갔다 와야 할까요? 




답변 1.


: 유학을 갔다 오면 취업도 보장이 된다고 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플로리스트로 활동을 하려면 외국에서 단기간이라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취업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는 것도 느끼셨을 겁니다.

외국에서 공부는 하고 와야 할 것 같은데 한국에서의 취업은 알아서 해라.

아마도 이런 의미이겠지요


외국에서 돈을 수천만 원씩 투자해 가면서 배우고는 와야 하는데

국내에서 월 70만 월을 받든지... 100만 원을 받든지 별로 상관은 하지 말고 무조건 일자리를 찾아라.

아마도 이런 의미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지금 현재 영국에서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단기간 과정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한테

물어보면 한결같이 하는 걱정이 이 과정을 마치고 나서 한국에서 일을 할 수 있을지 ….

이 걱정을 하면서 수백만의 돈을 투자해 가면서 하루하루를 배우고 있습니다.


게다가 외국 학생들하고 같이 배우는 학원보다 한국인들끼리 배우는 학원이 더 많습니다.

분명 여기는 외국인데....

그 나라 언어를 사용할 기회가 별로 없을 정도로요. 

배우는 그 순간은 모두들 황홀하게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든요. 


뭔가 국내에서 배우는 학생들보다 특별한 대우를 받으면서 특별한 것들을 배우는 것처럼 느끼게 되고요.


그런 시간을 보내고 국내에 귀국하면 그 꿈만 같았던 황홀한 순간은 없어지고,

막막한 국내에서의 새로운 현실과의 만남에 한숨을 쉬게 되지요.


외국 플로리스트 과정은 하고 왔는데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남들이 하는 밑바닥부터 시작은 하기 싫고...

그렇다고 특별히 자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외국 선생님들이 많은 것을 가르쳐 줄지는 모르지만,

외국 학생들의 미래까지 책임져 주는 외국 선생님들은 거의 없습니다.

자국 학생들도 책임질 수 없는 상황에서 외국 학생들한테까지 관심을 갖는 다라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요.

우선은 나의 나라 학생들이 우선이니까요.

그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입니다.



수업료를 내고 배우는 학생들한테 불친절한 선생님은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 다니는 동안 모두 좋아 보이지요.


제가 예전에 학원에서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몇 명 가르쳐본 적이 있습니다.

그 학생들은 모두 한국에서 단기간으로 속성으로 배워서 자기 나라에 돌아갈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역시 수업료를 받았으니까 그냥 배우고 싶어 하는 내용들을 가르치기만 하자..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거죠.

국내에서 활동할 사람도 아니고 내가 특별히 신경 써서 직업까지 생각해 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요.


왜냐면 저는 한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저한테 배우는 한국 학생들도 많고,

저는 우선적으로 나의 한국 학생들을 더 잘 가르쳐 주고 싶고,

국내에서 더 좋은 자리에서 인정받으면서 일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니까요.


아마도 제가 한국인 선생님이니까 그렇겠지요.

당연한 일이고요.



제가 독일에서 공부했을 때도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었으니까요..

만약 단지 취미로 외국에서 공부를 하시고 직업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으신다면 사실 어떤 나라에 가서 공부를 하시던지 그건 아마도 하나의 경험일 뿐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뭔가를 배운다는 것은 최소한 3년 이상이라는 시간을 외국 현지에 투자를 하셔야 하고 그렇게 공부를 하고 와도 우선은 우리나라의 상황을 파악을 해야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고, 유학을 갔다 와서도 국내에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유학을 갔다 왔다고 해서 그냥 무조건적으로 실력을 인정해 주는 것을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해 봤을 때는 기초적인 부분은 국내과정만이라도

충분히 배우실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혹시나 유학을 생각하시려면 국내에서 약 3-4년 이상 활동을 한 후에

갔다 오시면 그때는 도움이 되실 겁니다.


물론 외국에서 활동하는 아주 실력 있는 플로리스트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현실정에 맞는 교육을 시킬 수 있는 분을 만나서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외국 선생님들한테 배운다고 해서.

외국에 잠시 머물면서 수업을 받는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왜 내가 천만 원 이상의 돈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정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천만 원이라는 돈이 과연 나한테 얼마만큼의 실력을 줄지도 생각을 해 보시고요

천만이라는 돈을 한 달 만에 버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힘겹게 몇 달을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입니다.


그 돈을 누가 투자를 해 주든지 그 돈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사용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한테 자랑하기 위한 배움은...

현실에서 인정받지 못합니다.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을 내리셔서 교육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플로리스트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시고

판단을 잘 내리셔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답변 2.


유학파와 국내파의 실력 비교


많은 사람들이 유학을 갔다 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 사람들은 최소한 2년 정도는 외국에 있었을 것이고

그 기간 동안 1억 이상씩은 투자하고 국내에 귀국했을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국내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고

월급을 얼마를 받고 있는지

어느 정도의 대우를 받고 있는지...

과연 몇 % 나 국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지 ...

유학파들이 국내에서 어느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지....


유학을 갔다 왔다 안 갔다는 부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이후가 더 중요하겠지요

이 모든 것들이 국내파와 비교를 해서 아주 월등하다면

유학을 권유하겠습니다.


단순히 겉으로만 보이는 이력을 가지고 판단을 내리지 마시고

실질적인 부분을 보십시오


지금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중에서 실력 있는 분들이라고

인정받고 계신 분들의 대다수는 국내에서만 공부하신 분들입니다.

유학을 갔다 와서 성공한 사람들도 있지만 아주 소수일 뿐입니다.



유학을 가더라도 국내에서 실력을 만들어서 어느 정도 경력을 가지고 유학을 갔을 때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오게 되는 것입니다.



외국에서 2년 동안 1억을 쓰고 오는 것보다

국내에서 2년 동안 3,000만 원을 투자하시면 그 실력은 외국 생활 2년보다 몇 배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지게 되실 겁니다.

이게 확실한데도

그래도 외국에 가야 한다면 그건 진로를 선택한 사람 자신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겠지요

실력보다는 남들에게 보이는 경력을 더 중요하다고 판단을 내리셨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에게 보이는 가식적인 모습에 관심을 갖는 것보다는 

실질적인 실력 양상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된다면 

유학이라는 질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을 하시게 될 겁니다. 


답변 3

유학 후의 진로--재 유학, 귀국, 취업 


최근 들어서 유학생들의 상담문의를 많이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유학 생활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독일에 4년 가까이 있으면서 사실 졸업 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고민을 할 시간적 여유도,

심리적인 여유도, 정신적인 여유도 없었습니다.


하루하루 보내는 게 너무 힘들어서...

매주 보는 쪽지시험 준비.... 실기수업 준비,,,, 재료 준비,,,, 작품 준비,,,, 그러다 보면 또 시험....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밝았던 시간이 어두워져 있고.... 어느덧 긴팔을 입게 되고....

그러다 추워진 것 같아 두꺼운 옷을 입게 되고....

알게 보르게 더워져서 반팔을 입게 되고... 이런 시간들을 반복하다 보니

마지막 자격시험만을 남겨두면서 시간이라는 존재조차도 인식하지 못하고 졸업을 한 기억만이 남습니다.



앞으로 일.... 귀국.... 재 유학....

사실 이런 일들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들을 "여유"라는 단어로 표현을 한 것이 적당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바로 당연히 귀국만을 선택을 했고

귀국 후에 다시 자리를 잡기 위해서 뭐든지 했습니다.

나를 불러주는 곳은 어디든지 가고

그러면서 귀국 후에 지금까지 6-7년이 지난 후에 이제 조금씩 나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조금씩 듭니다.


아마도 이런 속도라면 앞으로 몇 년 후에는 한국에서 나의 자리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냥 막연한 생각과 기대를 가지고 지금은 국내에서 현업에 종사하면서 이렇게 하루하루

이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결코 쉬운 공부도 없고.... 쉬운 직업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렵게 공부를 하게 되고 ,,, 그 어려운 직업 선택해서 열심히 생활을 하고 있지요

나의 미래를 위해서


이렇게 간단하게 저의 유학 생활을 말씀드린 것은 모든 나라의 유학 생활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내가 선택한 학교에서 .... 그리고 그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나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는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공부는 평생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 평생 하는 공부의 시기가 중요하겠지요...

그 공부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지 한 번 정도는 깊게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나중에 이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싶은 건지... 단지 공부만을 계속하고 싶은 건지...

누구나 뭔가에 도전하는 용기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도전을 적당한 곳에서 시도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유학생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역시 대부분이

취업을 위해서 이 분야의 공부는 하지만 막상 취업을 위한 노력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고 이것저것 배우게 되고

시간은 계속 흘러...

결국은 취업하고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지요....



저는 저의 학원에서 배우는 학생들한테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플로리스트 과정은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이라는 말을 항상 합니다.

어떤 직업교육을 받았으면 그 직업을 통해서 나는 돈을 벌어야 하고요.


나의 직업이 이 분야에서 완벽하게 자리 잡을 때 그다음으로 나오는 것이 예술세계이겠지요.

취업 세계에서 플로리스트로서 활동하지 못하는 사람은 당연히 플로리스트가 아니겠지요.


장롱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많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장롱 플로리스트 과정의 수료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 후에 어떤 나라로 채 유학을 가서 공부를 더 하라는 말로... 귀국하라는 말도...

제가 해 줄 수는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말은 졸업 후에

당장 지금 현재 나의 상황에서 재유학을 가서 다시 뭔가를 배우는 것이 좋은지..

취업을 위한 나의 자리를 찾고 그 자리에서 나의 위치를 어느 정도 잡은 다음에 다시 공부를 할지...

결정을 잘 내리셔서 지금까지 공부하신 것들이 헛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지금 현재 국내에서는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활동하는 분야가 아주

광범위해진 상태입니다.


이 분야에서 대해서 좀 더 많은 자료를 찾고 진로를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지금 공부를 하시는 것을 마치고 하시려는 분야가 조금은 좁은 분야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답변 4. 


외관적인 교육인지.... 내면적인 교육인지...



우리 한국 사람들이 뭔가를 배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아무래도

외부적으로 보이는 그런 경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뭔가를 선택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남들한테 보이기에 멋있어 보일까?


저의 오랜 경험으로 봤을 때

누구한테 배웠니... 어느 학교를 나왔니... 유학을 갔다 왔니...

이런 것을 언급하는 시기는 1-2년 정도뿐입니다.

그 이후에는 무조건적으로 실력으로 결정이 납니다..

왜냐면 그 이후부터는 그 사람을 보고 투자를 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외부적인 부분만을 봐서 배운 사람은 그 과정을 마친 후에도 1-2년 정도 이 분야에서 일하고

그만두는 확률도 높습니다.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보았을 때 꽃을 배워본 적인 있냐는 질문을 했을 때 의외로

60% 이상이 꽃을 배워본 적이 있다고 답변을 한 결과가 있습니다

그럼 이분들이 모두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배운 기간을 보면 6개월로 나왔습니다.

그럼 결국은 우리나라 대다수가 꽃을 다룰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취미로 배우는 사람들도 길게는 1년 이상 짧게는 6개월 이상을 배웁니다.


문화센터나 사회교육에서 배우고 계신 분들을 보면 평균적으로 1년 이상씩을 배워오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전문으로 배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빨리 한 1년 정도 배워서 뭔가를 하려고 합니다.


이 분야는 돈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능력을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앞으로 평생 동안 할 수 있는 전문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든…. 학원에서 배우든…. 유학을 갔다 왔든

학교를 나왔는데도 이 모양이야? 

학원에서 이런 것도 안 배웠니? 

네가 잘 하는 게 뭐니? 

외국까지 갔다 와서 이런 것도 못해….?


이런 식의 말을 들으면서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들으면 그 경력들은 오히려 무색할

정도의 창피한 경력으로만 남는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외국에서 6개월에서 1년 정도 배우고 와서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하려고

했을 때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1년을 배운 사람보다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정확하게 파악하신 분이라면...

편법으로 어떻게 해서라도 남들한테 잘 보일 수 있는, 자랑할 수 있는, 멋있게 보일 수 있는...

난 이런 곳에서 배워... 이런 외관적인 부분으로만 시작을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식으로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그런 교육기관을 찾아서 시작을 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외국에서 6개월 1년 과정의 수업료 천만 원에서 몇천만 원을 써가면서 배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외관을 중요시하여 남들을 의식해서 시작하시게 되면 평생을 남을 의식하면서 배우셔야 할 것이고,


일을 할 장소도 나를 위한 곳이 아닌 남들을 위한 그런 곳.


남들한테 자랑할 수 있는 그런 곳만을 선택하셔야 할 것입니다.



실력을 키워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외국 유학 6개월, 1년이 실력을 키워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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