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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TV]_[테마뉴스] ‘가을꽃’ 이렇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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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4,332회 작성일 13-09-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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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뉴스] ‘가을꽃’ 이렇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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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 채비 하면서 요즘 집안 정리 하시는 분들 많은 데요, 이럴 때 화사하게 꾸밀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꽃장식을 사용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그런데 사실 꽃값이 좀 부담이 되 잖아요, 그래서 좀 싸게 살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싶은데...

<리포트>

네. 좋은 꽃을 좀 더 싸게 살 수 있는 곳 소개해 드리고요, 가을에 어울리는 꽃들로, 별다른 솜씨 없이도 멋지게 집안을 장식할 수 있는, 최신 유행 꽃꽂이 법, 그리고 남은 꽃을 알뜰하게 활용하는 지혜도 알려드립니다.

또, 꽃을 싱싱하게 오래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집안 공간별로 어떤 꽃들이 어울릴 지, 꽃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 만나보시죠.

가을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서울의 한 꽃시장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장미와 국화를 비롯해 해바라기, 백합, 카네이션 등 예쁘고 싱싱한 꽃들이 가득한데요,

그 중에서도 꽃송이가 작은 국화들, 그린소국이나 델몬트소국이 요즘 특히 인기라고 합니다.

사계절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장미도 요즘 철에 가장 예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지웅식(꽃 도매상인) : “날씨가 더울 때는 꽃이 많이 약했는데 찬바람이 불면서 꽃들이 대도 굵고 알도 커졌고 굉장히 예뻐요”

굳이 꽃을 사지 않아도 구경만으로도 즐거운 이곳 꽃시장은, 새벽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데, 신선한 꽃을 보다 싸게 살 수 있어 인기입니다.

<인터뷰> 지웅식 : “소국은 (1단에) 2천원에서 5천원까지 있고요, 장미는 싸게는 (1단에) 2,3천원부터 만 원대까지 있는데, 도매시장에서는 포장을 안 해주니까 좋은 꽃을 싸게 사서 오래 볼 수 있죠.”

그렇다면 좋은 꽃을 고르는 요령, 알아볼까요?

일단 대는 굵고 긴 것이 좋고요, 송이가 크고 선명하며 모양이 고른 꽃, 또, 봉오리 진 꽃보다는 살짝 핀 꽃이 좋습니다.

다음은, 꽃을 싱싱하게 관리하는 방법인데요,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주고, 물을 매일 갈아주는 건 기본이고요, 물에 설탕을 약간만 넣어줘도 당분이 물의 흡수를 도와 꽃이 오래도록 싱싱하다고 합니다.

예쁜 가을꽃들, 더 예쁘게 꽂는 방법 알아볼까요?

유리병에 나뭇가지를 세워 자연스럽게 틀을 잡아 둔 뒤 가을향 물씬 풍기는 꽃과 열매들을 배치만 잘 해줘도 멋스럽고요, 이번엔, 나뭇가지로 틀을 만들어 병위에 올려준 뒤, 다양한 가을꽃들과 레몬 잎으로 장식해주면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인터뷰> 문현선(꽂꽂이 강사) : “요즘 같은 경우에는 만드는 기법이 단순해지면서 꽃의 종류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까 화려한 느낌도 들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가는 것이 요즘 경향입니다.”

또, 말린 재료와 생화를 같이 엮어줘도 좋은데요, 열매가 탐스러운 꽈리와 천일을 산다는 천일홍을 엮어 탁자에 놓거나 벽에 걸어두면 오래도록 예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꽃은 그 특징에 따라 집안 곳곳에 잘 배치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붉은 장미는 피로회복에 좋고, 실내 습도 조절을 도와 거실에 두면 좋고요, 거베라 같은 노랑 계열의 꽃은 식욕을 돋워줘 주방에 두면 좋습니다.

또, 국화는 공기 중의 암모니아를 제거해 화장실에 두면 제격인데요, 집에서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알뜰하고도 멋스러운 꽃 장식법 배워볼까요?

습기제거제 용기를 재활용하면, 많은 구멍이 꽃을 고정시켜줘서 간편하게 예쁜 꽃꽂이작품이 탄생하고요, 꽃꽂이하고 남은 줄기는 가로, 세로로 엮어주기만 해도 멋진 주방용품이 됩니다.

<인터뷰> 박정임(주부) : “컵받침이나 찻잔받침으로 손님 오실 때 접대하면 좋고요, 더 크게 만들면 과일이나 떡 등을 올려놓으면 멋스럽고 예쁩니다.”

또, 구슬이나 초로 가운데를 장식하고, 다양한 꽃으로 주위를 둘러주기만 해도, 화사함이 빛을 발하는데요, 식탁에 꽃 한 다발 올렸을 뿐인데, 고급 카페 부럽지 않죠?

<인터뷰> 홍용수(서울시 답십리동) : “아내가 만든 꽃 옆에서 차를 마시니까, 차향도 좋고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꽃은 사람의 눈과 마음과 몸까지 즐겁게 하는데요, 예쁜 꽃으로 집안을 장식하며 생활의 작은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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