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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정을 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부모글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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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1,966회 작성일 16-12-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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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0대에게 하는 상담과 30대에게 하는 상담하는 내용이 좀 다릅니다.

왜냐하면 제가 만약에 직원을 채용하게 되는 사업자라면 과연 무엇을 우선으로 할까를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일단 나이입니다. 모두가 초보자라면 저는 한살이라도 어린 사람을 채용할거라는 겁니다.

아마도 다른 사업자들도 같은 생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를 채용해야 한다면 말이지요

 

저는 만 34세까지는 모두 받습니다. 취업은 할 수 있으니까요

대신 기회 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30대들한테는 가능하면 만34세에 맞추려고 하지 말고 빨리 시작을 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34세보다는 31세한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테니까요

 

제 의견을 물어보신다면

가능만 하신다면

여러가지 상황들을 모두 고려를 해서 계획을 세우신 후에 지금 시작하실 수 있으면 시작하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단지 제가 결정을 해 드릴 수 없는 부분은 수업료를 준비해야 하는 사람은 학생 본인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지금 시작하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는 말씀밖에는 드릴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또 다른 측면에서의 저의 생각은

한 번 상담을 받으신 분이 중간에 다른 계획을 가지고 진행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2~3년후에 다시 한 번 방문을 하셔서 꼭 돈을 모아서 언제 오시겠다라는 분들도 많으셨구요

그럼 저는 꼭 준비해서 오세요 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 번 시간을 보내고 두번째 시간을 갖으시는 분들중에서 진짜 시작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마도 돈을 벌겠다라는 그 1년이라는 시간동안에 30대라는 나이를 의식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응원을 해 주시는 분들도 많지 않구요

그러다보면 사람은 지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게 20대와 30대의 차이입니다.

 

한달에 200만원씩 저금해서 꼭 9월에는 가겠습니다.

이렇게 금액과 시작하겠다라는 날짜까지 정했는데도 결국은 중도에 포기한 분이 많았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마음이 확실하게 정해진 상태라면 지금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나의 의지가 아니더라도 주변의 상황으로 인해서 또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항상 염두해 두셔야 하니까요

 

이미 경험도 한 번 해 보셨구요

 

.....................

 

잘 생각해 보시고,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제 의견보다는 본인의 계획과 의지와 뚜렷한 목표가 결정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02-584-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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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서른(만29)입니다.
30년동안 살아오면서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좋아하는지..모르고. 살아왔습니다.
남들 다가는 대학 성적에 맞춰 입학하고 졸업했습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대학생활중에도 아르바이트 하며.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채 그냥 그렇게요..
몇달전 계약만료로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고 다시 취업을 준비하는 지금 또다시 되는데로 아무 회사나 들어가서 또 그렇게 상황에 안주하며 세월을 보내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플로리스트에 도전해보고자 결심했습니다.
몇 년 전에도 한번 선생님께 상담을 드렸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문제에서 포기했었는데 그때 부터 돈을 모았더라면 지금 당장 시작할 수있을텐데 너무 쉽게 포기한 제가 한심하지만 다시 한번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지금 저는 400만원 정도의 돈이 있습니다. 국비지원으로 한 과정을 듣고 가지고 있는 돈으로 전문가 과정을 한 번 더 듣고 취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과 선생님의 칼럼들을 보고 제 생각이 틀렸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제대로 교육받고 가짜가 아닌 진짜 플로리스트가 되고싶어졌습니다.
그동안 쏟지 못했던 열정 노력 모두 쏟아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너무 부족합니다.ㅠ 우선 1단계 과정 등록하고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2단계 수업료를 마련하려고 생각했는데 그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는 선생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1년동안 일을 해서 천만원을 더 모을 생각입니다. 18년도 1월 개강반을 목표로요.그때가 되면 전 32(만30)입니다.
선생님 수업에 나이제한이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도전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일까요. . 지금 당장 시작하는게 좋을지. .
선생님 글을 읽다보면 부끄럽고 반성하게되고 두렵기도합니다.
하지만 목표도 꿈도 희망도 없던 저에게 가슴을 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선생님의 조언 가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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