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0살 대학신입생인 여학생입니다.ㅋ

다름아니라 제 진로문제때문에요..

제가 공무원이 되려고 영어과를 들어왔는데

사실 진짜 제가 하고싶은건 플로리스트같아서요..

제가 지금 어떻냐면요..

길가다가 꽃다발 들고 다니는 사람보면 꽃다발만 보게되고

버스타고 가다가 많은 가게들중 꽃집이 제일 눈에 띄어요..

티비 보면 꽃장식이나 그런데 눈길이 더 가고 그래요..

그런데 플로리스트..

쉽지만은 안잖아요..어쩌면 공무원시험보다 더 힘들 수도..

카페같은데 가서 알아보니깐 막 밑바닥부터 진짜 돈 쪼금 받고 일하면서

시작한다는데..

그 정도까진 괜찮은데..

제가 사람 대하는 걸 잘 못하거든요..

막 까다로운 손님이나 그런 사람들 대처하는 그런 거..

그런데 제가 플로리스트 하는게 적합할까요?

저는 꽃집 차리는것도 좋지만

이왕 꽃 관련 일을 하는데

호텔이나 방송국에서 일하시는 플로리스트 분들처럼

최고의 자리에서 일하고 싶거든요..

호텔이나 방송국 꽃장식을 맡는 플로리스트들 우리나라에 몇 분 정도 계실까요?

그리고 그 분들 모두 다 외국유학을 다녀오신 분들이겠죠?

그리고 그런데서 꽃장식을 맡고 그럴러면 그 호텔이나 방송국에

이력서같은거 내면 거기서 일을 주는건가요?(프리랜서식으로..아님 사원뽑을때처럼;)  

그리고 실력도 중요하지만 연줄이 있어야 된다는데 그런 계통은..

연줄이 없어도 실력만으로 그런곳에 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제가 엄청엄청노력해서 실력을 키운담에 얘기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