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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플로리스트 과정 13기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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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슬기ㅡ13기 댓글 0건 조회 2,469회 작성일 20-11-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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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플로리스트 13기 과정을 이제 막 듣기 시작한 이슬기라고 합니다.


수강후기를 적게 되니,
제가 학원에 들어오기 전 바로 여기 모든 분들의 수강후기를 읽으며 꿈을 키워 나가기 시작했을 때의 마음이 떠올라 감정이 몽글몽글 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20살이 되기도 전에 취업을 하게 되어 좋은 기회로 대기업에서 수출사무를 담당하는 평범한 사무직으로 누구나 보기에 참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경제적인 능력도 생기며 남들이 보기엔 편하고 안정적으로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전 그 때 제 자신에게 떳떳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제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요리조리 새로운 것들을 많이 찾아다니고 배우러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마음 속에 나만이 할 수 있는 전문적인 분야를 20대 때 꼭 가져보리라 하는 꿈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 마음으로, 첫번째 회사를 그만두고 다녔던 마케팅회사에서 오랜 야근으로 지쳐 있을 때 어느 날 누군가 가게 앞에 예쁘게 놓은 화분의 꽃을 보면서 꽃이 예쁘다는 마음을 처음 느낀 것 같습니다.  

그 때 뭔가 운명적으로, 플로리스트 직업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처음으로 간절히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플로리스트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제가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시작하게 되려고 하니, 
학원을 고르는데 있어서 신중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국비지원도 알아보고 많은 학원들에 상담을 다녀 보았었는데 
과연 여기서 배우게 되면, 내가 평생 플로리스트로 살아갈 수 있을까?
내 20대의 마지막 도전이라 꼭 이뤄보고 싶은데, 괜찮을까? 에 대한 저의 의문들을

가장 잡아주었던 학원이 바로 문현선 플로리스트아카데미 였습니다.
개강일에 맞춰 다니던 회사를 일주일 전에 그만두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단계, 2단계를 지나 3단계 과정을 수강하게 되니 마음이 벅찬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플로리스트가 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플로리스트에 대한 직업에 얼마나 진지하고’,
‘어떤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은지’ 부터 방향을 잡고 차근차근 생각 해보신다면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꿈을 향한 그 마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는 앞으로 평생직업으로 플로리스트로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준 처음이자 마지막 학원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과제를 통과하지 못하고, 제정적인 어려움으로 좌절은 있어도 후회한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으로 학원을 다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끝으로, 지금까지 저를 늘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부모님, 친구들, 그리고 소중한 동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긴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1.06 

이슬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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