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고시의 선진국 독일의 교육 과정과 한국의 교육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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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4,821회 작성일 13-09-24 17:14본문
국가고시의 선진국 독일의 교육과정과 한국의 교육과정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기능만을 측정하는 현행 기능사 시험제도가 없어지고, 농고 등 직업학교 졸업자에게 해당분야 자격을 수여해야 한다. 시험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 소개되는 독일의 교육제도와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를 함께 비교하면서 살펴보도록 하자. 작가 | 문현선 (Floristmeistrin)
현 독일의 교육제도는 중세의 귀족 교육, 수도원 교육 및 12세기에서 14세기의 제도로부터 유래하였으며 모든 사람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개방체제로 주마다 조금씩 달라 매우 복잡하였다. 독일의 교육제도는 기초학교, 중학예비교육, 중학교(Hauptschule), 실업학교(RealSchule), 대학예비학교(Gymnasium), 종합학교(GesamtSchule), 대학교(Universiteat), Berufschule(직업학교)의 단계로 되어있다.
독일의 직업교육의 목적 1) 산업체의 우수한 기능인 공급 2)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 할 수 있는 교육 3) 산업사회의 다양한 직업군에 적응하는 교육
교육과정 이원재교육(Dual System) : Berufsschule (직업학교 : 이론 및 교양)+Betrieb(업체실습)
독일의 직업교육의 현안 1) 대학 진학 학생수를 줄이는 문제 2) 직업학교 출신의 일반대학 진학 금지 문제 3) 직업학교에서의 최소 1가지 외국어 교육하는 문제 4) 주 교육장관의 결정사항을 학교장에게 이관하는 문제 5) 미래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 시스템 연구 시급
직업학교 교사 1) 직업학교 이론교사 – 정규대학 교육과정 이수자 2) 직업학교 실습교사 – 직업학교 졸업자로 현장 경력자로 마이스터 자격 취득자
교육비용 1)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1/3 부담 2) 업체에서 2/3 부담 3) 업체에서 학생에게 임금 지급(교육기간 중)
독일의 교육제도와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를 비교를 해 보았을 때 우리의 입장에서 많은 내용들을 적용시킬 필요성을 느끼며, 독일 제도를 조금 반영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기능만을 측정하는 현행 기능사 시험 제도가 없어지고, 농고 등 직업학교 졸업자에게 모두 해당분야 자격을 이수해야 한다. 시험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독일 직업교육과 우리 체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독일에서는 학생이 업체와 교육계약을 맺은 후에 직업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능 인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필요 없는 잉여 인력을 만들지 않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직업교육에서는 업체와 계약을 맺어 이원재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독일의 직업교육제도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교육체제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기본적으로 이렇게 4단계의 교육체제를 가지면서 각 개인의 능력이나 재능 등과는 그렇게 크게 고려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분이 대학을 입학하기 위한 교육체제를 가지고 있다. 현세에 이르러서는 난발하는 대학들로 인해 최고의 학부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이라는 교육의 장소의 가치가 많이 실추되고 있는 상태까지 오게 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 중에는 본인이 원하는 학과에 진학을 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에 수능 점수에 따라 학과가 정해지고 대학이 정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대학을 진학 후 진로를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당연시 되고 있는 현실이다.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된 내용으로 독일과 한국의 교육체제를 비교하는데 있어서 가장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교 때 자기의 진로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누구나 나의 능력을 찾아내어 최대로 개발하여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나이는 17살이서 19살 사이라고 교육적인 통계로 증명 된 바가 있다. 물론 독일의 진로결정은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 후에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학생, 선생님, 부모님이 모여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 대학을 진학하기 원하는 학생들은 우리나라에서의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게 되고 대학을 진학하기를 원하지 않은 학생들은 다른 교육기간을 선택한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직업교육체제이며, 플로리스트교육도 독일의 직업교육 중의 하나이다. 각자의 자기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데 그 시기가 14살이다. 14살에 학생들은 직업학교를 찾게 된다. 독일의 직업교육체제는 모두 IHK(Industrieund Handels-Kammer) 상공부에서 관리를 하게 된다. 각 직업에 관련된 협회는 국가기관에서 관리하게 된다. 플로리스트 교육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직업학교를 선택하고, 국가고시를 보고, 재교육을 받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은 국가 직업교육기간에서 담당하게 된다.
독일의 Florist 교육 독일의 직업교육은 이원제 체재로 되어 있다. 이원제의 의미는 두가지 교육이 함께 병행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 두 가지 교육이라는 것은 직업교육은 반드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14살에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은 이론교육은 직업학교에서 받게 되고 실기수업은 실습장에서 받게 된다. 직업 교육을 위한 교육의 장소는 학생들이 직접 선택할 수도 있으며 관리기관의 도움을 받아 교육장소를 지정 받을 수도 있다.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학교는 일정장소에만 마련되어 있는 학교이지만 기초교육을 위한 플로리스트 학교는 독일 전 지역에 있기 때문에 플로리스트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장소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일반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다. 외국인 경우도 독일에서 플로리스트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은 독일의 플로리스트 협회와 상담을 할 수 있으며 단 독일인과 동등한 수준의 어학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외국인도 독일인과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분야에 있어서 독일의 자국민들과 거의 동등한 기회를 부여해 주고 있다. 플로리스트 과정에서 배우는 이론과목(직업교육장에서 배우는 과목 – 이론수업)은 i 식물학(Botanic) i 식물보호학(Blumenpllege) i 식물형태학(Erscheinugusbild der Pllanznen) i 양식론(Stilkunde) i 형태학(Gestaltungslehre) i 색채학(Farbeniehre) i 재료학(Materialkunde) i 실무학(Praktische Arbeiten) i 환경학(Umweitschutz) i 경영학(Der Florist ats Unternehmer) 이외의 실무적인 분야와 경영적인 분야에서 필요한 내용들은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특강식의 수업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포장지의 전문가, 인테리어의 전문가들을 통해 현장적인 내용과 이론적인 내용을 같이 병행해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해 주고 있다. 플로리스트 과정에서 배우는 실기수업(실습장에서 배우는 수업내용) i 꽃다발(Strauss) i 신부장식(Brautchmuck) i화환(Kranze) i식물심기(Pllanzung) i공간장식(Raumschumuck) i장례식장식(Trauerschmuck)
이외에도 실습장에서 경영에 관련된 기타의 모든 것을 배우게 된다. 이런 모든 교육과정은 IHK에서 관리하며 전국이 모두 같은 교육과정 하에 교육이 이루어 진다. 플로리스트 교육은 3년 과정으로 되어 있으며 1년 6개월이 지난 후에 중간고사를 치르게 되고 3년 과정을 마치고 국가공인 플로리스트 시험을 보게 된다.
Floristmeister 교육에 대해서 이 플로리스트 과정을 마치고 기말고사를 치른 후 합격을 한 학생들은 그로부터 4년간의 실무 경력을 쌓은 후 들어가는 곳이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학교이다. 독일은 16개주로 구성된 연방국가이다. 1990년 10월 3일자로 구동독이 독일연방공화국에 통합되면서 메퀼렌부르크- 휘어펌먼, 브람덴부르크, 작센-안할트, 튀링엔, 작센주가 독일연방공화국의 일부가 되었다. 동베를린 11개국은 베를린주에 편입되었다. 각 주마다 1개씩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학교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서로 독립체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각 지역의 마이스터 학교는 각각의 작품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각 마이스터 학교에서는 Floristik 이라는 과목을 담당하는 주임선생님이 있는데 이 선생님의 주도하에 그 학교의 교육시스템은 결정되게 된다. 모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Floristmeistrin이므로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런 작품의 스타일을 학생들에게 교육시키게 된다.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학교를 입학할 정도의 학생들은 어느 정도 작품을 판단하고 인지할 수 있는 실력의 사람들이므로 스스로 판단하여 학교를 선택하게 된다. 이렇게 한 직업을 선택하므로 해서 8년간의 교육을 마친 후에는 Florist-meister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지금부터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서 여러 지역에서 실무경력을 쌓기 위해서 활동을 시작한다. 외국에서 몇 년간을 다른 경험을 쌓기 위해서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도 있으며 새로운 교육을 받기 위해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확실한 직업의 길을 찾아 나서게 된다. 직업교육을 받을 후 마지막 목표는 자기의 직업을 확실하게 결정하고 행하는 것이다. 이런 길을 확실하게 결정시켜 주는 것이 확실한 직업교육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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