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플로리스트 과정 14기 윤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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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iHyun 댓글 0건 조회 2,925회 작성일 21-03-31 13:53본문
선배님들의 수강후기를 찾아보던 때가 얼마전 같은데 벌써 저도 수강후기를 작성할 때가 오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20살에 잔뜩 긴장한 채로 학원을 처음와 상담 받았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진짜 재능 없이 하고싶다는 열정과 의지, 노력 만으로 내가 이 플로리스트 교육을 끝마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에
제가 이 학원을 졸업할 수 있을지 밤잠을 설치기도 했습니다.
벌써 시간이 흘러 플로리스트 과정에 합류하게 된 지금 그때의 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십번이 넘는 작품검사와 선생님의 피드백, 그리고 주어진 과제를 계속 계속 하면서
부정적인 피드백에 좌절한 적도 몇 번 있었지만 어느 순간 실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학원을 다니며 저의 성격이나 생활습관도 많이 바뀌게 되었는데요,
식당을 가서 주문도 못할 정도에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었던 제가 학원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꽃시장, 스튜디오 촬영을 다니면서 이제는 처음 본 사람과 대화를 하고 질문을 하고 할 정도로 성격이 180도로 바뀌었습니다.
계획성이 없던 제가 이 학원을 다니면서 계획성에 중요성도 알게 된 것도 크게 달라진 변화 중에 하나입니다.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웠다면 금방 끝낼 수 있었던 과제들을 그러지 못해 밤을 새는 일들이 많이
발생 했었기 때문입니다.
학원에서의 직업교육이 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힘든 교육이 되겠지만 반대로 그 덕분에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 플로리스트 과정도 열심히 하여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또한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의 졸업생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한국 플로리스트 과정까지 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문현선 선생님과 김동용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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