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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은데 [학력이 고졸이고/2년생이고/4년생이고/대학원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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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1,106회 작성일 22-06-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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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은데 [학력이 고졸이고/2년생이고/4년생이고/대학원생이에요.]

지난주에 제 모교에서 행사가 있어서 갔다 왔습니다.
행사 준비를 하다가 여러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저는 91학번이기 때문에 제가 학교 다닐 때 알았던 후배나 선배님들은 알지만,
지금은 사실 인사를 해도 다 모르는 얼굴들이기 때문에 조금은 어색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서로 처음 보는 얼굴인데도 같은 학교 학생이었다는 하나의 공통된 점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참 대단한 것 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서 선후배 관계가 참 좋다고 하나 봅니다.

다 처음 보는 얼굴인데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서로가 자기네 학교 후배들을 챙겨주려고 하고 사회생활을 하다가 선배라고 하면 괜히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고...

아무튼 그렇게 행사 준비를 하다가 잠깐 쉬는 시간에 같이 있던 어떤 후배가 자기는 서울에 있는 대학원을 갈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자리에서 한 마디로 그럼 플로리스트가 되려는 것은 포기해라..라고 말했습니다.

네가 정말 원예학을 더 공부하고 싶어서 가려고 한다면 가고,
만약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어서 가는 거라면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제가 좀 직설적으로 말을 하는 편이다 보니,
그 후배는 무척 놀라는 표정과 말투로 " 왜요?"라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바로 그렇게 묻는 것이 학교를 가려고 하는 생각이 다른 목적인 것이다."라고 했지요.
정말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위해서라면 지금 그 나이에 대학원에 간다라는 것은 시간 낭비이니까요.

대학원은 30살이 넘어서 가도 되고 40살이 넘어서 가도 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도 나 자신한테 도움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물론 사회에서 어느 정도 안정적인 자리를 잡고 공부를 더 하려고 석사과정을 가려는 분들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제 막 꽃 공부 2-3년하고 대학원을 가면 오히려 그 시간들은 나한테 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그래도 가려고 하기는 합니다.
그러고 나서 졸업할 때쯤 돼서 고민을 하겠지요. 앞으로 뭘 해야 할까.

물론 그 목적은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강사가 되고 싶어서... 아님 플라워샵에서 일을 하기 싫어서...

현실을 회피한다고 해서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닌데 일단은 지금 당장은 회피를 하기 위해서
외관적으로 좋아 보이는 곳을 선택해서 다른 길을 갑니다.

난 그 결과에 대해서 분명 말을 했기 때문에 그 이후는 본인인 책임져야 할 뿐입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을 하든 아님 포기를 하든...


어제 저한테 상담을 받으러 오신 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을 하자면..
그분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저한테 질문할 내용을 많이 적어오셨더라고요.

첫 장부터 있는 질문들을 한 개씩 하시기 시작했고 저는 그에 대한 답변을 했고 그분은 이것저것을 적으셨습니다.
그리고 거의 1시간 반 정도를 상담을 해 드렸습니다.

그 상담을 마치고 저는 한 마디로 결론을 내드렸습니다.
"가능하면 플로리스트 과정 시작하지 말아라. 100% 중간에 그만두게 될 것이다"

저는 단념을 하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서 미련 갖지 말고 그만 두시라고 했습니다.
플로리스트 과정은 안 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은 사실 초반부터 했습니다.

그렇지만 왜 본인이 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것은 스스로 느끼게 해야 할 것 같았으니까요.
과연 무엇인지 문제인지 스스로 이해를 해야 하니까요.
뭘 다시 처음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끝까지 상담을 해 드렸습니다.

무작정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제가 하지 말라고 한 이유는 먼저 상담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 드리면...
그분이 저한테 상담을 하면서 무의식중에 1시간 반 동안 본인 석사과정을 나왔다는 것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무엇을 공부했으며라는 말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분들이 석사까지 나와서 남들의 시선 무시하면서 지낼 수 있겠냐라는 말을 했다고라는 말도 한 10번은 들었습니다.
또 그분이 저한테 질문을 하기 위해서 준비를 해 온 것은,

얼마 전부터 나는 꽃만 보면 자꾸 관심이 간다. 지금까지 내가 받은 게 사실 다 안 예뻐서 내가 다시 손을 봤다.
그리고 내가 경력자가 되면 ...를 할 수 있고.....처럼 대우를 받을 수 있고,... 돈을 얼마를 받게 되고.... 어떤 회사에서 어떤 직급을 받을 수 있는지....

제가 상담을 하면서 느낀 것은 그분은 절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석사학위를 머릿속에서 지우질 못할 분이라는 것.
그분의 주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남들의 시선 무시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너무 머릿속에 환상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처음 시작해서 가장 힘들다는 3년이라는 기간을 견디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 둘 분이니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생각이라기 보다는 확신입니다.

그분이 말씀하신 것 중에 논문을 쓰면서 정말 너무 힘들었다라는 말을 하시더라고요.
논문 쓰는 일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건 저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의 직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준비해 나가는 과정과 비교를 하게 된다면 논문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책 한 권 읽었구나... 이 정도입니다.

그래서 27살에 석사논문 쓰는 게 너무 힘들었다는 말을 하는 분들은 플로리스트 못합니다.
왜냐면 저도 석사논문을 쓸 때는 그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 일을 하면서 생각해 보니까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괜히 힘들어했나 보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동안 많은 학생들을 상담하고 가르쳐보고 그 과정들을 봐 오면서 이제는 어느 정도 감은 오니까요.
100% 맞는 확신이 아닐 수는 있지만 거의 맞았으니까요.

내가 뭔가 새로운 직업을 선택해서 하려고 한다면 지금까지 내가 해 온 기존의 것들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작도 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가르칠 수 있겠는데,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대학원까지 나와서 뭔가를 해 보겠다고 오는 분들은 사실 가르치기 힘듭니다.
가르치기 힘들다는 것은 중간에 포기할 것이 분명하니까요.
그건 마음을 버리지 못하시거든요.
많은 대학원 출신들을 가르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나의 예상을 빗나간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사실 꽃 장식을 하기 위해서 대학원을 갈 필요는 없습니다.

원예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가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석사학위가 없는 플로리스트가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이제는 그 가치가 너무나 평범하게 취급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예전에는 석사학위가 있다고 하면 아주 대단하게 봤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으니까.... 이젠 돈만 있으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되었으니까요.

저 사람도 다니고 있고,
이 사람도 다니고 있고,
선생님도 다니고 그 밑에서 배우는 학생들도 다니고 있고,
다 가는 거니까 나도 가야 할 것 같고...

그런데
직원을 채용하려는 업체 사람들은 묻습니다.
이력서를 받으면 왜 이렇게 학벌이 높은 사람들이 많냐고
대학원에서 요즘은 꽃다발... 꽃꽂이 이런 수업도 하냐고...
그런데 왜 이렇게 실력들이 없냐고,
그렇게 공부를 많이 했으면 뭘 잘 해야 하는데...

참.....

업체 사람들은 최우선이 손 빠르고 실력 있는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주목적 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면 다 같은 부류로 취급을 합니다.
"학벌이 높아봤자 꽃다발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니까 앞으로는 채용하지 말아야겠다"

그만큼 기대에 미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 중에서 혹시라도 가겠다는 애가 있으면,
저는 무조건 5년 후에 가라고 합니다.
이 업계에서 어느 정도 경력을 쌓고 실력을 인정받아서 자리를 잡은 다음에...

화훼장식 업계에 입문을 하시려면,
1단계로 시작해서 약 3년 정도는 무조건 쉬지 않고 배워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무조건 배우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조금씩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접근을 해 나가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기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기간만 잘 이겨내면 그다음부터는 플로리스트 길러 완전히 들어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플라워샵에서 먼저 일을 시작을 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익혀나가야 합니다.
배우기도 전에 " 난 무대 장식을 하고 싶다.
난 공간장식 업체에서 일하고 싶다.
난....에서 뭐 하고 싶다"라고 정하는 것은 이릅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시작도 하기 전에 난 종합병원에서 일을 할 것이다/난 개인병원을 낼 것이다.
난... 뭘 할 것이다.
정하고 공부를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제가 아는 분 중 한 분은 지금 비타민을 연구하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도 처음에 의사가 되기 위해서 의과 대학을 갔을 때는 지금 하고 있는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될지 몰랐다고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많은 분야를 알게 되었고 그러다가 비타민 분야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연구를 계속하고 싶어서 남아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꽃은 시작도 하기 전에 이 분야의 진출 분야에 대해서 한정된 부분만을 알고 시작을 하려고 하면서 미리 미래의 직업을 결정하고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로 생각하면 계획을 잘 세우고 시작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결정도 순서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말을 합니다.
"세부적인 결정은 3년 후에 해라. 그전에는 생각 안 해도 된다. 이 분야에서 제대로만 3년을 보내면 그 미래는 저절로 진행되는 것이다"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오신 분들은 학벌에 대한 차별 대우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시고
반면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직업으로 플로리스트가 되려고 오시는 분들은 말씀을 하시는 내용 중에 학벌에 대한 자부심이라고 할까 ..
어떤 자신감을 가지고 그다음 질문으로 진행을 합니다.

그런데 오신 분들 모두 공통된 질문 중의 하나가
원예에 대해서 공부한 적인 한 번도 없는데 그래도 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입니다.
저는 모두 같은 분들께 같은 대답을 합니다.

“원예 전공자이든 아니든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무조건 모든 분들이 처음 기초과정부터 시작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 분야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해도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라고

그런데 끝까지 과정을 마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보면,
오히려 학벌이 높을수록 중도 포기율이 높습니다.

학벌이 높은 분들이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시기 위해서 준비하실 것은 한 가지 뿐입니다.
시작하시기 전에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받은 그 학위들을 머릿속에서 모두 삭제시키고 시작하시면 플로리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해 왔던 모든 것들을 버리십시오.
기존에 10년 넘게 다녔던 직장은 버릴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버리지 못하는 것이 학벌입니다.

어렵게 얻은 학위 쉽게 버릴 수 없다는 것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새로운 길로 가겠다고 결정한 것도 쉬운 결정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 생각을 버리지 못하시면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일은 반드시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의미는 앞으로 어떤 다른 직업도 갖기 어렵다는 의미와 같은 것입니다.

10대에 시작하나 20대에 시작하나 30대에 시작하나…
고등학교만 졸업했든…2년제를 나왔든…. 4년제를 나왔든…. 대학원까지 졸업을 했든…
플로리스트가 되려는 분들은 모두 같은 과정을 공부해야 하고
모두 처음부터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시작을 한다는 의미는 이 경력자 대우를 받으면 정리 정돈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꽃 다듬는 일, 식물 물 주는 일부터 가장 말단 직원이 하는 일부터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학벌이 높다고 해서 경력자로 들어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히려 학벌은 있는데 잘 하는 것도 없고, 경력도 없는 사람들은 대우받기가 더 어렵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석사학위를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리고 시작할 자신이 있으시면 시작하십시오.
그렇게 못할 것 같으시면 아예 시작을 안 하시는 것이 더 나으실 겁니다.

그런데 실력도 없고 경력도 없는 장식 관련 학생들이 대학원을 가려고 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학교를 들어가면 크게 두 부류가 있습니다.
아주 어린 학생들과 아주 나이 많으신 학생분들...
어린 학생들은 사회적인 경험이 거의 없는 학생들이고,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분들입니다.

학교를 다닐 때는 서로가 등급이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졸업 후에는 아주 극과 극을 가게 될 것입니다.

누구는 더 인정을 받게 될 것이고,
누구는 이 분야에 더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을 것이고요.

저는 내가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만 믿습니다.
그래서 내가 확인한 것만 가지고 말을 합니다.

누가 그랬더라...
전 절대 안 믿습니다.

제가 직접 본 적이 없으니까요...

지금도 여기저기서 사람 좀 추천해 달라고 합니다.
먼저 말하는 내용이 손 빠른 사람입니다.

어떤 업체도 4년제 대학은 꼭 나온 사람 중에서....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학벌이 높으면 좋겠지요.
유학도 갔다 오면 더 좋을 것이고..
나이가 어리면 더 좋겠지요.


그럼 학벌도 없고 유학도 갔다 오지 않고 나이도 어리지 않은 사람들은 인생 포기하고 살 것인가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인생을 한탄하면서 살 것인가요.

그냥 대충대충 살면서 시간 가는 대로...
그냥 대충 지금 생활에 안주하면서....

이 세상에 열심히 노력하면서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시작한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조건들을 모두 가지고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이 지구상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각각 다른 조건하에서 살아가는 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다 모두 같은 조건을 가질 수 있도록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나타날까요.?
그런 거 기대하면서 사시나요?

절대 없을 것입니다. 이 지구가 없어지는 일은 있어도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 나의 지금 현재의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서 내가 획득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죽을힘을 다해서 도전하고 시도하십시오.

요즘 사람들은 노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겨우 한 가지 해 놓고 아주 많이 한 것처럼 티를 냅니다.
그리고 자기는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것 같다고 포기를 합니다.

대학은 가야겠고 성적은 안되고 1년 동안 미술이라도 해서 대학을 가자...
참 웃긴 말이지만 아주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그렇게 해서 혹시라도 대학을 가면 그때부터는 인생이 없어지는 지도 모르고..
일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대학을 가보자...
누가 그러는데 1년만 죽으라고 하면 된다고 하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쉬운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지 노력을 해서 뭔가를 얻으려고는 안 합니다.

사회적으로 계속적으로 실업자가 늘어나고 일할 곳이 없고는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일은 할 곳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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