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은 왜 다니려고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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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4,982회 작성일 13-09-24 18:12본문
학원은 왜 다니려고 하는 걸까?
가끔씩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이 직업으로 전업할 생각은 없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 수 있는 곳에서 우선은 배워서 화훼장식기능사를 따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 당장은 안 할 거고...
언젠가는 할 거지만 그 언제가 언제인지는 모르겠고..
하고는 싶은데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할지에 대해서는 망설여지고..
이런 내용의 고민 상담을 하시는 분들은 많이 있습니다.
근데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걱정...
돈 마련...
얼마나 대접받고 살 수 있을까...
나의 나이... 지금부터 시작해도 될까....
장래성이 있는 직업일까..
유학을 가야 할까...
이런 고민들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과연 몇 사람이나 될지..
사람은 이런 고민을 하려면 "노력"이라는 것을 먼저 해야 합니다.
그다음으로 해야 할 고민들이겠지요
상담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재능"에 대한 질문을 하지만
저는 그때마다 열심히 노력하시라는 말을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수천 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저 학생은 정말 노력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던 학생 들은 아주 소수입니다.
그만큼 대충대충 하면서 학원을 다니지요
그리고 위에 언급한 부분들에 대해서만 고민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다들 본인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주 열심히 노력할 자신은 있다"라고.....
내가 어떤 기능을 배우는데 돈 1,000만 원은 그냥 들어갑니다.
내가 앞으로 이 기능을 배워서 벌어들일 돈을 생각하면 아주 적은 금액이지요..
먼저 뭔가를 배울 려면 돈이 있어야 합니다. 돈이 지금 현재 없으면 그 돈을 벌어가지고 오면 되고요
그 돈이 모아지면 그때부터 시작하면 되고요
그리고 난 후에는 아주 열심히 ... 최선을 다하는.... 노력하는 사람이 되면 되고요..
다른 것은 필요 없습니다.
다른 것들은 생각할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어느 정도 교육과정을 마쳤으면 밑에서부터 시작하면 되고요
괜히 높은 자리부터 시작하려고 할 필요 없고...
미래에 대한 확신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내가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순간들을 열심히 살아가는 거라고 봅니다.
저 역시 앞으로 만들어질 나의 미래를 위해서...
정말 내가 꿈꾸던 그런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 뿐입니다.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갖고 싶으면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을 이 직업을 위한 것들로 모두 맞춰가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절대로 두 가지를 같이 병행할 수 없으며
두 가지 모두 가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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