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는 희망이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내가 그토록 바라던 인정을 받게 되면 그냥 환호성이 나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환호성을 항상 칠 수 있으면 참 좋은데,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100번 눈물을 흘린 후에 겨우 한 번 환호성을 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요 그 100번 눈물을 흘리면 좀 어떻습니까?

환호성을 칠 수 있는 희망을 언제나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그 한 번의 환호성이 그렇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되는 것이고요.

사람은 반드시 직업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고요?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돈은 반드시 벌어야 하고 언젠가는 꼭 많이 벌어야 합니다.
그게 직업이 가진 최고의 역할이니까요

그런데요 그 직업이 같이 꼭 가야 하는 것에는 세월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1월, 2월, 3월...... 11월, 12월
1년, 2년, 3년.... 10년, ...20년... 30년... 40년
직업을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그 직업에 많은 기대를 걸게 되는 이유는 이 세월 때문입니다.

같이 보내야 하는 이 " 세월 "이 없다면 아마도 직업선택에 신중을 다하지는 않을 겁니다.

정규직이니 비정규직이니 뭐 이런 것도 중요하지 않을 것이고,
100만 원을 받느니, 200만 원을 받느니 .. 이런 것도 중요하지 않을 것이고,
대기업이니 중소기업이.. 이런 것도 중요하지 않을 것이고,
하루를 일해도 그만이고, 일주일을 일해도 그만이고,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한 직종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게 되면 항상 언제나 나오는 말이 바로 이 세월입니다.

1년 후... 3년 후.. 5년 후.. 10년 후
저도 1년 차 때에는 3년 차 때에는 몰랐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그 시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저도 모르고 그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알게 해 주고 싶은 겁니다.

앞으로 하나의 직업을 선택하고 나면
1년 차, 3년 차, 5년 차, 10년 차라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적극성에는 참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내성적이다 또는 외성적이라는 성격이 이 적극성을 결정해 주는 요인이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큰 요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학생들은 많은 것을 희생하고 포기합니다.

그러한 희생과 포기는 "자신에게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뭔가를 위해서"라는 강한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교육은 새로운 지식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교육기간 동안에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희생해야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주는 그 효과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도 스스로 느껴봐야 합니다.

그러는 가운데 점점 플로리스트라는 직업 세계에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도 느끼게 되니까요

영원한 직업은 나에게 있어서는 안식처와 같은 곳이 됩니다.

나를 지탱해 줄 수 있는 힘을 주고 기댈 수 있는 의지 대상이 되는 것이 바로 직업입니다.

그게 곧 희망인 것입니다.

처음에 웃을 수 있는 시간은 짧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동안 웃지 못했던 시간들을 나중에 한꺼번에 받을 수 있도록 참고 이겨내십시오.

그러면 진정한 직업을 얻게 되는 것이고,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국내 1%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
이 타이틀이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최종 목표이고 목적입니다.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MOONHYUNSUN FLORIST ACADEMY
학원 허가번호 : 강남 제8141호. 서울시 서초구 강남 대로 37길 24-7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