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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lorist는 한국어를…. 미국 Florist는 영어를…. 독일 Florist는 독일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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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4,568회 작성일 13-09-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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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lorist는 한국어를…. 미국 Florist는 영어를…. 독일 Florist는 독일어를…


학교 졸업장은 나의 평생직업 졸업장이 될 수는 없다.

단 나의 이력서에 영원히 한 줄을 차지해 줄 수는 있다.

남들에게 보여줄 줄 수 있는 졸업을 최고의 목표로 정하고 그것만을 위해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그 목표 달성 후에는 졸업장을 받는 것과 동시에 항상 숙제를 갖게 된다.

앞으로 뭘 하면서 살까?

지금부터는 뭘 해야 할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학벌을 가지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일하는 것을 보고

"정말 저 사람 대학 나온 사람 맞아? 돈으로 들어갔나 봐 "라는 말을 할 정도 심한 표현을 할 경우가 생길 때가 있다.

이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실력이 그 사람의 학벌까지도 의심하게 하는 표현이다.


처음에는 학벌로 그 사람을 판단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그 사람의 실력으로 최종 실력은 결정되는 것이다.

나의 실력은 나의 학벌을 순간 높여줄 수도 있고 순간 바닥으로 추락시킬 수도 있다.


한순간에 추락된 나의 이미지를 다시 일으키는 데는 엄청난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단계적으로 이미지를 상승시킨 사람은 오랫동안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이제는 타이틀보다는 실력이 우선이 되는 사회가 오고 있는 것이다.

"나 어디 출신이다" 과연 중요할 까...?


내가 스스로 혼자 평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남에게 보이는 증명서가 아닌 사회에서의 직업 경쟁력을 찾고 곧 실력을 다지는 일은 나 자신을 위한 영원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 실력은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나만이 해야 하고, 나만이 배워서 익힐 수 있는 것이다.


현재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은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여성전문 직종으로 포함되고 있다.

작은 상업적인 분야에서부터 예술적인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활동 영역을 가지고 있어 점차적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 유망직종의 하나도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 언론상에서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의 허와 실에 대해서 많이 기재가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 교육은 시대의 흐름에 부흥하지 못하고 근대적인 교육 방법으로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의 관련 교육 학원들은 상업적, 디자인적, 장식적인 부분에만 치중되고 실질적인 직업과는 거리가 먼 교육이 이루어져 있으며, 지금까지도 개인적인 실습생으로 있으면서 무보수의 교육을 받으며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국내 교육 현실에 불만을 가지고 목표 없는 유학 준비와 외국의 교육과정에 치중된 교육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하나의 상업적인 목적으로 플로리스트라는 직업교육이 사용되면서 잘못된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 늘어나면서 피해를 보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산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의 과정을 마치고도 외국 유학을 마치고 국내에 들어와서도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주변에 보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건 우리 국내 플로리스트 업계를 잘 판단하지 못한 부분에서 나오는 하나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에서 요구하는 꽃 문화가 있는 것처럼 한국에서 필요로 하는 꽃 문화가 있다.

결국은 어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국내에서 활동을 해야 하므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많은 시스템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 꽃을 배우는 학생들한테는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약하다.

단지 겉만 보고 판단할 뿐이다.

그러나 그 판단은 본인이 잘 판단을 내려 결정을 해야 하지 결코 타인이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또한 일부 학교에서는 실력 있는 강사를 섭외하는 것보다 유명한 강사를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을 입학시키기 위한 하나의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한 예로 일부 학교에서 가르치는 강사들이 알고 있는 지식 내용이 각각 달라 유사한 내용의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그 내용을 이해하기보다는 무조건 그 강사의 수업을 암기하여 고무줄과 같은 수업을 받고 있다.


점점 학원화 되어가고 있는 학교들을 볼 수 있다.

예전에 학교만이 가졌던 그 권위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시점이 되어가고 있다.


예술,,,,,,,,

예술이 평생 나를 먹여살려줄까....?

나한테 여유가 있을 때 예술이 존재하는 것이다.

내일이면 굶어죽을 이 판국에 예술,,,,,???

불우하고 어려운 생활 속의 예술가는 이 시대의 예술가와는 거리가 멀다.

현시대의 예술가는 내가 사고 싶은 것들을 사면서 먹으면서 즐기면서 나의 작품세계를 남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작가가 현대의 예술작가이다.


대회 출전을 해서 순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여유가 있는 작가들한테는 작품에서도 여유가 보인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한테는 그 당사자의 마음이 그 작품에 나타나게 된다.

어린 나이에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주변의 시선을 받고,

그러나 누가 그 애를 책임져 줄 것인가....


생각을 하지 않고 단순한 기능만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생명을 가지고 있는 식물들을 모두 시들게 한다. 시든 식물은 결코 아름답게 보일 수 없다.


오히려 아무런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자연에서의 그 상큼하고 생명력 있는 모습이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생명력은 중요하다.

이런 생명력을 다루는 데 있어서 간단한 교육과 암기식의 교육을 통해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여러 분야에서 식물의 중요함을 알고 이용을 하고 있으며 그 식물에 대한 많은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다. 그에 비하면 현재 국내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지식수준과 활동력에 대한 부분은 아주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체계적이고 공유할 만한 교육체계가 지금까지 없었으며 각각 다른 교육과정과 교육내용이 다른 체계 속에 이루어져 오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실정과는 맞지 않는 외국의 플로리스트 과정이 만들어지면서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한국 학생들이 외국의 플로리스트 과정을 수료한 후에 우리나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범위는 아주 좁다. 꽃 역시 각 나라별로 문화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외국의 과정이 국내에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알려주었고 우리는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많은 부분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 교육이 영원히 외국의 부속물이 될 필요는 없다.

얼마든지 이제는 우리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보여줄 때가 됐다고 본다.


국내에서는 아직도 외국 선호주의로 인해 많은 손실을 보고 있다.


한국 플로리스트 과정을 만들기 위해 처음 플로리스트의 길로 들어서는 그날부터 시작된 나의 교육 경험과 실무 경험 그리고 외국에서의 생활, 유학 후의 국내 활동 등의 모든 16년간(2007년) 의 경험을 통해 얻는 것을 종합 정리하여 한국 사회의 실정에 맞고 한국인들의 문화, 감각, 요구도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였다.

또한 외국인들은 할 수 없는 한국인들만이 독특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 능력을 반드시 표출시킬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 능력을 개발시켜 줄 수만 있다면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도 한국의 플로리스트들은 아주 뛰어난 실력 있는 진정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은 철저한 직업전문교육으로 살아있는 생명체를 미학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교육을 통해서 완벽하게 전달하게 된다.


현재까지 플로리스트 교육과정은 학교 또는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실제 사회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무와는 차이가 많이 있었다.

학원을 몇 년을 다녔어도 리본 하나 못 접고, 꽃바구니 하나 제대로 못 만들고.....

이런 학원 출신의 학생들이 계속 배출이 되면서

그러면서 산업 업체와 교육기관과의 불신이 생기게 되었다.

이제는 이력서만 받아서는 그 사람을 판단 내리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앞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이론적 논의가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교육 고유의 세계를 비추어줄 수 있는 새로운 안목의 탐구와 더불어, 실제 직업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가르침과 배움의 사례를 발견해 나가는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은 나름의 고유한 방식으로 교육적이어야 하고 교화적이어야 하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직업교육훈련의 취지를 실현할 수 있는 일괄적인 기초교육이 필요하며 교육기관의 전문화를 위한 엄격한 관리 지침이 요구된다.


학교 교육과 각종 사회 교육 프로그램과 협조하는 관계가 이루어져야 하며,

학교 교육을 마친 후에도 재교육 과정을 활성화시켜 계속적인 교육의 제도화가 요구된다.


국내 최초로 한국 플로리스트 과정을 시작함에 있어 화훼분야에서도 직업훈련 교육이 자리를 잡기를 바란다.


내가 남에게 주는 돈은 너무나 쉽게 사용이 된다.

밥 먹을 때, 물건을 살 때, 집세를 낼 때 등

그러나 남에게 받아야 하는 돈을 그렇게 쉽게 나한테 오지 않는다.

내가 1,000가지 이상의 뭔가를 해 주어야지 사장은 나한테 단 돈 100,000원의 돈을 준다.

내가 사장한테 1,000,000원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나는 피눈물이 날 정도의 노력과 그에 해당하는 실력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직업이 마찬가지인 것처럼 그 돈은 한순간에 얻어지지 않는다.


단 3개월 만에…단 6개월 만에…..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1년 안에 모든 것을 배우고 습득하고 얻을 수 있다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착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결국은 절망과 포기만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절망과 포기는 나 자신을 초라하게만 만든다.

아마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나 자신이 초라하게 보이는 순간이 가장 힘든 순간이 아닐까?


한국 Florist는 한국어를…. 미국 Florist는 영어를…. 독일 Florist는 독일어를…

그 나라의 언어를 완벽하게 배운다라는 것은 그 나라의 많은 것을 배우는 것과 같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 나라의 진정한 것들을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언어를 배워야 하는 것이다.

그전에는 그 나라의 실력을 가졌다고 말할 수 없다.

어떤 누구도 그 나라의 뭔가를 정통으로 배우기 전까지는 그 나라의 타이틀을 얻을 수 없다.


한국 사람은 잠재적으로 한국 사람 다운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능력은 한국인만이 표출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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