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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학원 다니려면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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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529회 작성일 22-08-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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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학원 다니려면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요? 


어느 순간부터 나의 입에서도 "요즘 애들"이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요즘 애들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생각하기 싫어한다.

-힘든 일은 절대 안 하려고 한다.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을 절대로 시도하지 않는다.

-미래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다.

-그리고 본인이 그렇다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이게 요즘 애들의 특징인것 같다.


조금이라도 힘들 거라고 생각하면서 중간에 포기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포기한다.


그리고 그 결정이 본인 자신을 위해서는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스스로 단정을 짓는다.

왜냐면 본인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외면적으로 표현을 하고 싶으니까.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선택해서 교육을 받기 시작하면 그 시작한 날부터 매일 꽃을 만져야 한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2시간씩은 연습을 해야지 실력이 는다.


물론 매일 연습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열의를 가지고 매일 연습하는 학생들이 힘들어 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3개월째부터이다.

포기할까? 아님 그냥 해 볼까? 이 생각을 처음으로 하는 시기가 3개월째이다.


플로리스트는 시작하는 그 날부터 단 하루도 꽃을 안 만지면 안 된다.

일주일 1-2일 정도만 연습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은 본인이 만든 생각이다.


본인이 정한 결정에 따라서 교육을 진행해 나가기 시작하면 그의 결과는 이미 나와있다.

단지 본인의 책임으로 돌리고 싶지 않을 뿐이다.


지금은 새로운 직업으로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보다 이직을 하려는 분들이 더 많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일정 기간 동안 돈을 위해서 회사를 다니는 것은 좋지만,

이직을 하기고 결정을 했으면 둘 중의 하나는 포기를 해야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 다녀야 하는 회사를 그만두라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 일정 때문에 플로리스트라는 교육에 방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라는 말이다.


만약 학원을 등록 한 후에 갑자기 회사일 때문에 학원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되었거나,

수업 시간을 옮겨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은 이직을 위한 준비가 된 사람이 아니다.


내가 학원을 등록 했다고 해서 이직 할 준비를 본인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다.

이직을 쉽게 결정하는 부분이 아니다.


플로리스트로 완전히 전업을 하기로 결정을 했으면 어떠한 상황이 와도 이 플로리스트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만큼 마음의 준비를 가지고 시작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만큼 독하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오래 지속할 수 없는 교육이 되는 것이다.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 교육기관을 선택을 했고, 등록을 한 후에,

그날부터 매일 2시간씩 꽃을 가지고 연습을 한다는 것이 쉬울 것 같으신가요?


난 아주 확신을 가지고 시작한 일이니까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시나요?

아니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유일한 나의 인생의 목표라고 결정을 한 상태에서 시작을 해도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야 합니다.


플로리스트로서의 실력을 가지고 싶으면?

주변에 어떠한 상황이 주어진다고 하더라고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친구와 놀다가 밤에 늦게 들어가더라고,

회사 일이 많아서 집에 늦게 들어가더라고,

무조건 매일같이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말을 반복해야 하는 이유는 그만큼 독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것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제 2의 직업을 위해서 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회사일로 인해서 교육을 방해가 될 것 같으면 과감히 버리고 다른 직장을 찾을 생각을 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전 학생들한테 항상 말을 합니다.


실력 있는 플로리스트가 되려면 노력을 하라고...

노력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실력을 가질 수 없다고..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연습을 해야지...라고 계획을 세운 사람은,

무조건 그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안 해도 될 거야.... 그럼 영원히 못하게 되는 것과 같으니까요.


노력은 입과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손과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손과 몸은 그대로이고... 머리로 만 노력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후회할 만한 결과만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시작하기로 결정을 했으면 배우는 도중에 어떠한 이유도 조건도 만들지 말고,

그런 이유와 조건이 주어진다고 해도 고민 없이 버려야 하고,


그 만큼의 마음이 준비되셨다면 언제든지 시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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