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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잎으로 알아보는 식물 건강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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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195회 작성일 23-11-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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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 식물의 건강을 체크하는 데 있어 잎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잎 마름 현상, 잎이 노랗게 변하는 상태, 황토색으로 변하거나 황갈색 점,

잎맥과 끝이 노래지는 현상까지 하나하나 살펴보고 증상별 해결책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색깔의 변화, 질감의 차이, 형태의 변형되었다는 것은 그들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그 신호를 잘 체크하여야 반려 식물이 우리 곁에서 더 오래도록 살아갈 수 있습니다.


1️⃣ 식물 잎 끝이 갈변하거나 검게 썩는 증상


식물 잎 끝의 검은 변색은 인(P)의 결핍 신호입니다.

인은 식물의 에너지 생성 및 뿌리, 그리고 꽃과 열매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인이 부족할 경우 식물의 꽃이 피는 것이 억제되고, 잎 부분이 갈변하거나 검게 썩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인 전용 비료를 주면 됩니다.


​2️⃣ 식물 잎이 말려서 자라는 현상


식물 잎이 말리는 가장 큰 원인은 햇빛을 너무 많이 보여주는 경우입니다. 습도가 높으면서 햇볕을 직사광선으로 쬐어주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이럴 때에는 그늘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그늘에만 두시면 빛의 부족으로 잎이 노랗게 변할지도 모르니까, 적당한 선에서 옮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잎 가장자리가 황토색으로 변하는 경우


식물 잎의 가장자리가 황토색 또는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은 주로 칼륨 부족이거나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 일어납니다.

칼륨이 부족할 경우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바나나 껍질을 흙에 묻어주는 방법을 씁니다.

바나나가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하니까 물주는 시기를 조금 앞당기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4️⃣ 식물 잎에 황갈색 점이 생기는 경우


식물 잎에 황갈색 점이 생기는 경우는 칼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칼슘은 식물 세포의 벽을 강화하는 필수적인 영양소인데, 그것이 부족한 경우에 잎에 황갈색 점들이 생겨납니다.

이럴 때 달걀 껍데기가 도움이 됩니다. 달걀 껍데기는 아무 때나 넣어주는 게 아니고 이럴 때만 넣어주는 겁니다.


5️⃣ 식물 잎 절반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


식물 잎 절반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은 너무 빨리 자라거나 흙의 PH 수준이 식물에 적합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PH 수준이 맞지 않으면 식물은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합니다.

커피 찌꺼기는 산성을 띠고 있어서 토양의 PH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흙에 커피 찌꺼기를 섞어주면 식물이 영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주 가는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 얻어오면 됩니다.


6️⃣ 식물 잎맥과 잎 끝이 노래지는 현상


식물의 잎맥과 잎 끝이 노래지는 원인은 바로 마그네슘 결핍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마그네슘은 엽록소 형성과 식물의 광합성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황산마그네슘을 물을 주기 전에 뿌려주시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시려면 엡섬염, 엡손염, 엡섬솔트로 검색하시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 식물의 잎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은 특정 영양소의 결핍일 때 발생하거나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 많이 생깁니다.


​잎끝의 검은 썩음은 인의 부족, 잎이 말려 자라는 현상은 과도한 햇빛이나 낮은 습도,

가장자리의 황토색 갈변은 칼륨 결핍이나 수분의 부족, 황갈색 점은 칼슘의 부족,

잎의 반쪽이 노랗게 변하는 것은 식물의 과속 성장이나 토양의 부적절한 PH,

그리고 잎맥과 잎 끝의 노란 변색은 마그네슘 부족일 때 생겨납니다.


해결책으로는 전용비료를 사용할 수도 있고, 바나나 껍질, 달걀 껍데기,

커피 찌꺼기, 엡손염과 같은 천연 물질을 흙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의 잎이 초록이 아니라면 오늘 글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 추신- 바나나, 달걀 통째로 넣으시면 안 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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