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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절대 학생들한테 배신감을 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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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22-06-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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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절대 학생들한테 배신감을 주면 안 된다.


선생님은 대입보다 알바 계약서를 더 반겼다.

● 대학을 진학하고 싶다는 학생 말에--- 공부도 못하는데 무슨 대학이냐? 부모님 등골 빼먹지 말고 그냥 취업이나 해.

● 담임선생님의 "빨리 취업하라"라는 등쌀에 무작정 나와서 편의점 알바로 취업하고 편의점 근로계약서를 들고 갔더니 그제야 나를 반기시더라.

● 공업과 상업, 농생명, 정보 분야 등에서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부가 지정한 특성화고 학생들은 "묻지 마 취업"에 몰리고 있다.

● 특성화고 평가-취업률 비중이 아주 높기 때문에. 만약 취업률이 안 좋으면 극단적인 경우 특성화고 재지정 심사에서

탈락할 수 있으므로, 그 결과 2010년도부터 취업률은 가파르게 올랐고 대학 진학률은 급락했다.

● 취업 인정 : 주 18시간 이상 근무하고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사업장의 근로 계약서를 내기만 하면 취업으로 인정.

● 고등학생이 위장취업을 했다 : 학교에 가짜 근로계약서를 낸 뒤 등교하지 않고 입시학원에서 대입 준비를 했다.

● 학교 측: 학생들의 취업을 독려하는 건 평가 때문이 아니라 취업이 특성화고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경제가 안 좋아 취업률 지표에만 집중하느라 학생들에게 질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지 못하는 거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조선일보-이순흥 기자]


"교육의 요지경"이라고 표현하면 맞을까요?


사교육 기관은 원래 목적이 "점수를 무조건 올리게 만들어주어야 하고", " 무조건 취업을 보장해 주어야 하고",

"인간성보다는 냉정한 대결을 가르쳐 주어야 하는" 그런 교육기관으로 인식된 곳입니다.


"돈을 줬으니까 꼭 그에 합당한 결과를 내 놔라" 이게 요구사항인 곳이었습니다.

좀 더 냉정하게 말하면 "지식을 돈 주고 사 가는 곳"과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갈수록 이러한 개념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교육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학생들이 진짜 교육을 받기 위해서 다시 찾게 되는 곳이 사교육 기관이 되어 가고 있는 듯합니다.

학생들이 관심을 받고 싶어서, 좀 더 깊은 상담을 받고 싶어서, 진짜 하고 싶은 것을 배우고 싶어서 찾는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선생님" 이라는 호칭이 점점 무색하게 들릴 정도로 그 호칭에 대한 의미가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 입장에서 들어도 사실상 각자 입장에서만 말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달라지지 않는 것은 학생은 학생인 것이고, 선생님은 선생님이라는 사실입니다.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누구에게나 꿈을 갖고 싶어 하는 애들이 학생들이고,

그런 학생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어야 할 의무를 가진 사람은 선생님이라는 점은 절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가장 애매한 위치가 "취업 준비생" 일 겁니다.

과연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준비하고 있는지, 진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취업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누구나 준비하고 취업을 하니까요.

그렇지만 게으른 방법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준비생들은 "어리석다"라는 말을 먼저 듣게 됩니다.


취업 중요한 것 맞습니다. 저도 강조하는 부분이니까요.

그렇지만 이 세상에서 제일 나쁜 취업이 "묻지 마 취업"입니다.


취업이 쉬울 거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 계세요? 돈 벌기가 정말 쉽다고 생각하고 있는 분 계세요?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면 초등학교부터 다시 공부하세요. 그동안 헛살아 오셨으니까요.


취업이 왜 어렵냐고요. 경쟁을 해야 하니까요. 잘하는 사람이 선택받는 사회에 우리가 살고 있으니까요.

아무나 쉽게 되면 취업이 왜 어렵겠습니까?

이건 너무나 단순한 상식입니다.


취업은 어렵고, 그래서 어렵게 공부를 해야 하고, 그래서 남들께 실력을 겨뤄야 하고, 거기서 이겨야 취업이 되는 겁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해 하면서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고등학생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20대, 30대, 40대 들도 헤매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는 층은 10대-20대들 입니다.


그들에게 누군가는 길을 안내해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학교이든, 학원이든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그 애들은 모르니까 가르쳐주어야 할 사람들이 진짜 어른들의 몫이니까요.

그렇게 하라고 어른이라는 위치를 만들어준 거니까요.


다른 것은 몰라도 교육이 학생들을 배신하면 안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 배신감은 학생들한테 그 무엇보다도 가장 큰 상처로 남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보다도 더 믿었던 것이 교육이었을 테니까요.

교육에서 버림을 받으면 그들이 갈 곳은 이젠 그 어떤 곳에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교육은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모두 진실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교육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절대 한 쪽만의 노력만으로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이끄는 자와 따르는 자와의 관계에서 믿음이 존재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서로 간의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국내 1%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

이 타이틀이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최종 목표이고 목적입니다.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MOONHYUNSUN FLORIST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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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www.MoonHyun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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