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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으로 만든 봄 분위기 꽃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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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10-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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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으로 만든 봄 분위기 꽃 장식


유채꽃

1) 과명 : 십자화과 Brassicaceae

2) 학명 : Brassica napus

3) 영명 : Rapeseed


​먼저 알고 넘어가야 할 사실

봄에 피는 모든 노란색 꽃이 유채꽃이 아니라는 사실


​유채꽃과 너무나 똑같이 생긴 꽃이 있는데요.


너무 똑같이 생겨서 가까에서 비교하지 않으면 구분이 잘 안됩니다. 

그 꽃의 이름은 산동채꽃입니다. 


너무 비슷해서 일반적으로 피는 시기와 잎으로 구분을 합니다. 


유채꽃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3월에서 4월 중순까지 피고, 

산동채꽃은 1월 2월에 핍니다.


산동채꽃 덕분에 제주도에서는 1월부터 4월까지 계속해서 노란색 꽃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비슷하게 생긴 꽃 하나가 더 있지요.

바로 배추꽃입니다. 


산동채꽃만큼 아주 많이 비슷하지는 않아서 유채꽃과 배추꽃은 쉽게 구분이 됩니다. 


​유채꽃/ 산동채꽃/배추꽃


​모두가 십자화과에 속하는 가족입니다

단지 종류가 다를 뿐입니다. 



봄이 되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꽃이 유채꽃이겠지요

아마도 가장 먼저 하는 축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내에 봄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서 꽃꽂이에도 유채꽃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1년 중 딱 한 달 정도만 절화로 나오기 때문에 이때 잠시 동안만 봄 장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봄 분위기 장식을 할 때 가장 많이 표현하는 것이

"꽃잎이 날리는 듯한 느낌" 입니다. 


​꽃잎이 날리고 

눈꽃들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분위기.


​꽃들이 멀리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을 화형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유채꽃과 어울리는 여러 가지 꽃을 사용하여

아주 가벼운 느낌을 주면서 바람에 휘날리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꽃들간의 격차를 많이 주면서 꽂을 꽂아줍니다. 


​테이블 장식보다는 보통 선반 장식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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