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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 화병 꽃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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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 25-05-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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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 화병 꽃꽂이


주요 소재명

① 왕벚나무 Prunus yedoensis

② 산수유 Cornus officinalis

③ 홍죽 Cordyline terminalis

④ 로부스타 Grevillea robusta

⑤ 장미 Rosa hybrida 

⑥ 씨레네 Silene uniflora

⑦ 용버들 Salix matsudana 

⑧ 안스리움 Anthurium andreanum 

⑨ 로단세 Rhodanthe manglesii

⑩ 라넌쿨러스 Ranunculus asiaticus

등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했습니다. 


벚나무는 어떤 나무인가


장미과에 속하는 벚나무는

높이 20m 이상 아주 높게 자라는 교목으로 

3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5월까지 볼 수 있습니다. 


4월이 되면 전국에서 벚꽃축제를 합니다.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자생력이 아주 강한

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벚꽃나무" 하나로 모두 통일해서 부르다 보니

한 가지 품종으로만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벚꽃도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비슷하게 생겨서 차이점을 쉽게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흔하게 주변에서 많이 듣고 있는

왕벚나무와 벚나무는 조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왕벚나무  Prunus yedoensis

벚나무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한때 일본 나무라고 해서 모두 뽑아버리려고 했던

나무가 바로 왕벚나무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분석해 본 결과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왕벚나무는

그냥 "벚나무" 와 "올벚나무"의 자연 교잡종으로 

알려져 지금까지 한국의 나무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왕벚나무에서는 

'벚나무와 올벚나무"의

중간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벚나무와 왕벚나무가 거의 비슷하기는 하지만

꽃이 자라는 꽃대를 보면 그 차이점을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 


​그냥 '벚나무' 꽃은 

꽃이 피었을 때 꽃자루가 피어나는 모양을 보면 되는데

꽃대축이 길게  나오면서 꽃이 피면

벚나무이고 


​꽃대축이 없고

가지에서 바로 꽃이 피면 왕벚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었을 때에는 모두가 예쁜 벚나무로 보여서

일부러 구분할 필요는 없지만

주변에서 많이 듣는 이름이다 보니

조금은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벚꽃의 특징에 어울리는 배색법


벚꽃 하면 흰색꽃이지요

그런데 흰색꽃이 피어나는 벚나무의 나무줄기가

좀 짙으면서 거친 질감의 갈색을 가지고 있다보니


색상이

교차적으로 보이면서 착시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흰색의 꽃과 나무 색이 만나서 

갈색톤, 어두운 핑크색톤까지

같이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벚꽃만 보면 분명 흰색인데

다른 꽃을 선택해서 같이 꽂을 때에는

이러한 벚꽃의 특징을 분석하면

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들을 선택해서 같이

배열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벚꽃이 흰색이라고 해서 흰색 꽃만 선택을 하게 되면

단순하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흰색 벚나무에 흰색 꽃들은 분명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벚나무의 흰 꽃이 너무 강하다 보니

다른 꽃들이 부각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벚나무 한 종류만 가지고도 

풍성한 봄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지만


​좀 다른 색을 추가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독특한 봄의 감성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벚나무를 주요 소재로 한

이 꽃꽂이에서는 

연한 보라색에서부터 연한 살구색까지를 선택해서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풍성한 분위기의 삼각형


5개의 구도로 만들어지는 삼각형은

재료의 특징에 따라

뾰족한 느낌의 삼각형과

풍성한 느낌의 삼각형으로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글라디올러스, 금어초 등과 같은 

뾰족한 선의 느낌을 가진 재료로 삼각형을 꽂을 때에는

날카롭고 강인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고, 


​벚나무처럼 곁가지가 많은 나무를 주요 소재로

사용할 경우에는

풍성한 외곽을 형성하면서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삼각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연한 보라색과 연한 핑크색은

벚꽃의 흰색과 어우러지면서

감미로운 느낌을 갖게 해 줍니다. 


​꽃꽂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를 먼저 정하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제를 먼저 정하고 시작을 해야

화기 선택을 하게 되고,

그 화기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꽃 종류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다양한 재료들이 선택되면 그 재료의 특징을

잘 분석해서 디자인을 해야


​"참 예쁘다"

라는 표현 하나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3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 화병 꽃꽂이


​3월에 가장 어울리는 

봄꽃꽂이는

벚꽃을 주요 소재로 디자인한

꽃꽂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사하면서 풍성하고 

감미로우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벚꽃 꽃꽂이


​요즘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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