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현선입니다.

저희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를 방문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현화님! 만나서 반가워요...

제가 처음 꽃을 배우기 시작한 나이가 19살이 어렸거든요.

그때는 제가 제일 어려서 사실같이 꽃을 배우시는 분들 중에서 친구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저보다는 훨씬 나이가 많으셨거든요.

근데 요즘은 상당하러 오시는 분들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들은 당연하고요....

연령층이 아주 많이 낮아진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은 현상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앞으로 내가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빨리 찾아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요

우선은 먼저 부모님과 충분한 상의를 하시고 나서 부모님의 허락이 있으신 후에

공부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이 좋아서 이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참 많아요...

근데 그건 당연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은 식물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좋아해야 하거든요...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것보다 이 직업이 아무 많이 힘들거든요

손도 많이 거칠어지고, 몸도 많이 힘들고...

이 플로리스트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우선 기간을 아주 길게 잡아야 하고

거기에 따르는 끈기와 노력은 아주 많이 필요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플로리스트 교육 단계를 보면

초급 24작품

중급 24작품

고급 48작품

전문반 48작품

플로리스트 과정 48작품 (1회/주) 1년

보통 이 정도 기간이 걸리고요

이 기간은 가장 기본적인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업료를 보면 학원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꽤 높은 금액이 들어갑니다.

사실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학비랑 학원비를 충당하기란 쉽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시작할 때는 부모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학교 다니면서 등록금이란 수업 재료비 만만치 않게 들거든요..

계원대나 연암대나....

등록금이 제가 알기로는 매 학기마다 약 2,500,000만 원 이상 정도 하는 것 같고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라서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월 재료비가 작게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이게 학교를 들어갔을 때 들어가는 비용이고 학원을 다니게 되면 그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이 플로리스트라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 졸업 후 직장을 구해서 일을 하게 되면,

나의 생활비는 스스로 벌면서 살 수는 있지만 처음 꽃을 배울 때는 사실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고 그건 혼자 힘으로는 힘듭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들은 부모님과 같이 와서 상담을 받으시라고 권해드리는 편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하는 것이 좋지만 중간에 부모님의 반대나..

돈에 의해서 그만두게 된다면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되거든요...

그래서 항상 뭐든지 자세히 이거저거 알아보고 나서,

장기전의 계획을 세운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전문대로는 연암대와 개원 대가 있고 4년제 대학에서도 관련 학과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학원 과정도 많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좀 더 학교를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유학은 어느 한 나라를 칭해서 이 나라가 제일 좋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각 나라별로 문화적인 스타일이 있거든요

기본적인 이론은 통일되어 있지만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스타일에 맞혀서 나라를 선택해서 유학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그냥 제거 간추려서 말씀드린 내용이고요

만약 시작을 하고 싶다면

우선은 부모님을 설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부모님과 다시 한번 상의를 해서 허락을 받으세요

그리고 허락을 받고 나서는 학교를 선택하고 학원을 선택하도록 하시고,

지금부터 시작해서 약 5-6년 정도 계획을 잡고 공부를 시작하세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이게 순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은 손으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기초적인 부분은 배우면서 하시는 게 좋다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학원생 중에 부모님이 반대하시는데도 불구하고 학원을 다닌 학생이 있었는데,

매 작품마다 너무 예쁘다고 하고는 집에 가져가면 엄마한테 혼나기 때문에

그 작품들을 모두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작품들을 버리거나 누구 주면서 속상하다고 하고 그러다가 결국은 오래 못 다니고 그만둔 일이 있었어요

고3이면 어른은 아니지만 어린 나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부모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가족들의 지원 속에 공부를 시작하면

아마도 아주 멋진 직업여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나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상담을 받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셔서 이거저거 상담을 받고 가도 됩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아셨죠...?

아무튼 기특하네요

이렇게 하고 싶은 일을 상담받고 싶어서 이곳에 글을 남긴 것에 대해서

아마도 멋진 학생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