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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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우 댓글 0건 조회 7,487회 작성일 14-09-08 13:52본문
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고있는 23살 남자입니다.
현재 4년제 대학교 원예학과에 재학중이고 1학년을 끝마치고 군복무때문에 현재는 휴학중이고
내년에 복학을 합니다. 과가 원예과이다보니 꽃을 접할 기회도 많았고, 식물에 대해 배워가는게 즐거워서
결국 하고싶은일도 플로리스트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상 풍기는 세련됨,우아함,고급스러움 보다는
식물의 생리에 따라 재료를 선택하고, 그에따라 하나의 식물 각각들로 하나의 또다른 작품을 만든다는게
너무 신기해서 플로리스트에 대해 푹 빠져들고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꽃한송이가 피어있으면 꽃이 피어있네 라고 생각하는데
지나가는 길 그 꽃한송이를 다른 꽃과 섞어 만들면 또 다른 새로운것 이 나오는거같은.....
되도록이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일에 빠져보고싶어서 그러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학교공부와 병행해서라도 꼭 해보고싶은데, 플로리스트가 단순히 미적감각만 필요한게 아닌거같아서 ,,
식물의 생리나 여러가지 특징들도 잘알아야 나중에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수있을거같아서 그러는데
학교수업과, 교육과정을 병행하는것이 비효율적인가 아니면 효율적인면이 있나 여쭤보고싶습니다.
복학하면 대학교 2학년에 재학할것이고, 아카데미 교육이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시간을두고 길게
보는것인데.. 어느정도의 힘든점, 노력을 하여 병행한다면 효율적인지 .. 궁금합니다.
다년간의 교육으로 2000명이상의 제자들을 배출하셨다고 들어서 저와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여 질문드립니다.
또 제가 미적감각,예술성 이런것들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이 안되고, 솔직히 이런면때문에 이걸 정말 도전해도되는걸까 ?
라는 의문심이 자꾸듭니다.
(일딴 하고싶어서,열정이있어서 글을 쓴건데 자신감없이,불확실한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일딴 부딪쳐보자는 식의 판단을 수없이 해보긴했지만 , 정말 신중하게 선택하고싶어서 여쭙니다..
마지막으로..
실제로 교육생들중 남자도 있는경우가 있습니까? 물론 남자 여자 할거없이 물론있을거같지만서도..
현실을 보고싶습니다. ..
긴 글읽어주시느라 감사드립니다!
항상 블로그를 통해 좋은글 많이 읽고있습니다.
칼럼중
"한가지라도 정확하게 알고 정확하게 진행하라" 라는 글귀
참 마음에 드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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