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는 행복과 보람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수는 없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6,796회 작성일 14-10-15 15:21본문
안녕하세요
저희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통해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것을 중요하지만 그러한 감정적인 부분을 목표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원은 취업을 목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만약 창업을 목표로 교육을 받으시고자 하신다면 아마도 저희 학원 교육커리큘럼과는
맞지 않으실 수 있다라는 점도 고려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학원은 취업을 목표로 가르치기 때문에
- 반드시 서울에 거주하면서 교육을 받으셔야지 다양한 재료구입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부분과 접목해서
교육을 받으실 수 가 있습니다.
- 교육기간중에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로 나눠서 실습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모든 실습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서울이 최적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서울 거주를
필수사항으로 하고 있습니다.
- 평생직업을 목표로 교육으로 진행을 하기때문에 단계적으로 실무활동을 진행시키면서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세계를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익히게 하고 있습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모른 부분을 반드시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초보자한테는 적은급여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그 시기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식과 경험이라고
봅니다. 그 시기를 놓치게 되면 진짜 알아야 하는 것들을 평생 알지 못하고 넘어갈 수 있기때문입니다
- 교육과 취업은 병행할 수 없습니다. 교육을 받아야 하는 시기에는 반드시 교육에만 전념을 해야지만이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됩니다.
초등학생이 돈을 벌면서 학교를 다니지 않은 경우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십니다.
1~2년 후 미래를 보고 교육을 진행하지 않고 5년 후 10년 후 그 이후까지도 생각하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하나하나 정확하게 알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적은 급여을 받을 수 있지만 그 급여가 언제가는 높은 급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배울 때에는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플로리스트는 하나의 직업이고 직업을 위해서는 나 자신이 맞추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직업이 나를 맞추어 주지는 않습니다. 내 자신이 그 직업에 맞추어서 나아가야 합니다.
나 자신이 어떠한 상황이든지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이 그 개개인의 상황을 모두 이해해 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모든 것들을 결정하고 진행하신 상태에서 제가 특별히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떠한 일도 불확실한 상황을 가지고 그대로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믿음이 가지 않으시는 일은 계속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발전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일을 계속할 필요도 없을 것이구요
교육도 필요성에 의해서 배우게 되고, 취업도 필요성에 의해서 진행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잘 알아보시고 잘 판단을 내려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02-584-3391]
1% Elite Florist for Education
안녕하세요 일단 블로그를 통해서 보다 현실적으로 적어주신 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막연하게 플로리스트를 꿈꾸던 사람으로써 잘못생각했던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깊게 생각 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상황에 대해 혹시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회경험을 쌓고 플로리스트에 도전해도 늦지 않을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조금이라도 일찍 시작하여 빨리 자리를 잡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방 사람인데 워낙 플라워스쿨도 많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결정하기 쉽지않고, 높은 연봉을 받는 플로리스트 취업을 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있는 지방 꽃집에서 신입플로리스트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고생하는 직업이라는 것도, 급여가 많이 않다는 것도 알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적은 페이와 실제 실무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3년 이상을 가장 기초적인 부분부터 배워나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기회가 주어지니 과연 제가 생각한 것이 맞는 건가 싶습니다. 그러던 중 블로그 글들을 보며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투자 비용이 있어야 하며, 60~70만원을 받아가면서 일하고 싶은지, 지낼 곳이나 시간이 없다는 것들은 핑계가 아닌지,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선생님의 글을 보고 조금 혼란스럽기까지 했습니다. 투자비용을 위해 일단 다른 곳에 취업을 해서 몇년간의 시간을 뒤로 미뤄야 하는 것이 좋은지, 운영되어지는 꽃집에서 실무 경험을 한다는 것은 과연 시간낭비인 것인지, 정말 비용과 거리 같은 외부 환경이 안되는 사람들은 꿈을 접어야 하는 것인지, 플라워스쿨에서 창업, 전문가반을 통한 교육들은 보다 나은 곳에 채용이 되는 것인지, 실무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창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실력도 인맥도 돈도 없기 때문에 블로그의 글처럼 전 창업을 하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누군가 제가 만든 꽃다발을 받아서 행복함을 느낄수 있다면 그 행복함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보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과연 저는 100만원도 되지 않는 급여를 받으며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을지 투자비용을 위해 다른 곳에 취업을 해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선택인 저의 몫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쪽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선생님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