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서 부경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메일로 문의 드렸었는데 답변을 안주셨더라구요..

지금 저는 플로리스트와는 전혀 다른 식품공학과에 다니고 있는 20살 학생이에요. 이제 21살됩니다.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식품공학과에 다니고 있지만 지금 1년을 되돌아보면 제가 뭘한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학교가면 매일 집에 가고싶다는 말 밖에 안했었고 부모님은 적당한 회사에 취직하길 원하십니다. 근데 저는 지금 정말 하고 싶은것은 플로리스트인데 부모님은 대학은 졸업해야 한다며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를 졸업하라고 하십니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에 투자하는 돈으로 저는 학원을 다니면서 제 실력을 키우고 싶은데 부모님은 졸업안하면 취급도 못받는다며 졸업을 하라고 하십니다. 아니면 편입을 해서 원예학과로 가라고 하시는데 저는 꼭 대학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정말 제가 기초적인 지식과 전문적인 지식들을 혼자 공부하면서 학원을 다니고 싶거든요. 대학자체가 직업를 가지기 위해서 다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플로리스트와 관련된 학과가 아니라면 또 꼭 대학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저는 안가고 학원을 다니면서 제 실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