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플로리스트 속성반이라는 것은 90년대 후반에서 2000면도 초반까지 많은 학생들을 빨리 배출해 내기 위해서

많은 학원에서 진행했었던 과정입니다.

"남들이 3년 할 내용은 빨리 단기간에 끝내서 일을 해라"

라는 의미에서 시작이 된 과정입니다.

그 결과 그 속성반을 듣고 만족했었다라는 학생은 단 1 %도 안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속성반이라는 과정 자체가 없어진 상태입니다

일단 제 기준에서는 속성반 이라는 반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속성반을 진행하려며 하루에 3~4시간씩 해야 하는 작업을 하루에 2작품 정도 진행하면서 8시간 이상을 수업을 하게 된다라는 것인데

과연 그렇게 수업을 해서 학생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게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 2 회 수업 받는 것도 아주 많은 수업내용입니다.

그런데 주 5회는 제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이론수업이며, 실기수업이며 반복적인 연습이며 과제들이며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받아들이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그렇게 속성을 배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빨리 사회에 나가면 어떤 큰 혜택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그리고 이력서에 단기간에 많은 과정을 마친 학생에 대한 신임도는 아주 낮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업체 대표님들도 모두 꽃을 배우신 분들이기때문에 수업과 내용을 어느정도는 이해를 하고 계시기때문입니다.

무조건 배우는 것이 전부가 될 수 없습니다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물론 시간을 잘 조절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건 어떻게 보내야 하는 시간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23살에 속성반은 불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우 3년정도 배우는 것을 단축시켜서 배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직업을 목적으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수업을 받으면서 "꽃을 꽂는것만이라도 좋다"

라는 표현은 쉽게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가지고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일단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지금 받으시는 수업내용을 잘 보시고 과연 속성반으로 꼭 들어야 하는지 잘 생각하셔서

후회없는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문현선플로리스트 아카데미 [02-584-3391]

1% Elite Florist for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