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과 작업실에서 하는 플로리스트 교육..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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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6,655회 작성일 12-10-23 16:37본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플로리스트에대한 관심이 생기고부터 선생님이 작성하신 칼럼들을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덕분에 플로리스트업계에 대한 현실적인 일깨움과 진솔한 충고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게 되어
미래설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감사인사 올립니다.^^
한 평생 한길만을 바라보며 꿋꿋하게 길을 걸어나가시는 선생님의 모습 존경스럽고 본받고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선생님^^
저는 올해 25살으로 플로리스트에대한 막연한 동경만 있던 와중에 화훼장식기능사 과정을 국비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적성에 맞나 테스트로 해볼겸 4~5개월정도 수업을받았습니다.
현재는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이구요.
시험에 맞춰진 기능적인 부분이 많았지만 다양한 꽃소재도 접해볼수있었고 꽃을 만져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제 적성에 맞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앞으로 미래의 제 모습도 꽃과 함께하길 바라고있습니다..
제 꿈은 지방에 작은 작업실을 만들어 놓고 소수의 수강생들을 모아서 레슨을 하는것입니다.
전문적인 플로리스트를 양성하는 교육보다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취미강좌를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또 인터넷 블로그를 함께 운영해서 상품주문이나 행사장식 의뢰도 받아서 함께 해보고싶습니다.
이러한 제 꿈을 위해서는 탄탄한 기초교육과 실무능력이 갖춰져 있어야할텐데..
그 교육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되어 선생님께 문의드립니다.
학원에서 전문 플로리스트를 위한 기초교육을 듣는것이 좋을지
작업실에서 이루어지는 여러가지 플라워레슨을 들어서 저한테 접목시키는것이 좋을지..
기능사 과정을 수료하였던 학원에서는 독일플로리스트 자격증 과정을 권해주었었는데
자격증과정을 들으면 또 시험에 맞춰진 부분만 배우게될것같고, 지금 저에게는 꽃에대한 전반적인 이론지식을
쌓고 꽃을 다루는 기술을 아는것이 필요할것같다는 생각입니다.
질문이 두서없이 길게 늘어진것 같네요..
그래도 선생님의 명쾌한 답변, 저에게 뼈와 살이 될 선생님의 말씀 기다리고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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