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는  24살 직장인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식물을 좋아해서 플로리스트나 식물 관련 업종에서 일하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대학도 음악을 전공해서 엉뚱한 곳으로, 지금은 조교로 일하구 있어요 ㅜ ㅜ

졸업후 내내 진로를 고민한끝에 예전 꿈을 이루고싶어서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다시 꿈꾸게 되었어요,

여기저기 학원도 알아보고 글도 읽어보면서 생각보다 힘들고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알아갈수록 정말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지역이 대전이라 전문적으로 제대로 배울수있는지, 얼만

큼 배워야하는건지 막막해서요..대전에 학원도 많이 없지만 처음을 잘 배워야할거같아서 감각있어보이고 제느낌

과 맞는곳으로 선택을 한곳이 테이블가든이라는 플로리스트 학원인데요..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총 36회(약 9개

월)로 해서 끝나는데요,,  어떤 커리큘럼으로 진행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고급반에 가면 직접 꽃을 골라서

수업을하고 서울로 직접 꽃을 사러 방문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마치고 나면 제가 어떻게 그다음을 나아

가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쌤에게 조언을 구하고싶어요 ..

 선생님 블로그에 칼럼들을 보면서 그저 꽃만 다루는게아니라 학문적인 여러가지 공부도 해야할것같고,,

유학을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대학원을 들어가서 좀더 학문적인걸 배워야하는건지 고급과정까지 마치면 저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그다음을 모르겠어요.. 그냥 샵같은데 인턴으로 들어가서 실무적인 경력을 쌓아야하

는건지..? 선생님 도와주세요, 마음은 열정은 가득한데 방향을 잡지 못하고있어서 너무나 고민이 많아요,, ㅜㅜ

제가 어떻게 입문을 하고 그다음은 어떻게 나아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