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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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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7,068회 작성일 11-12-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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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26살 의류매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한달 후면 27살 인데 제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집안형편이 부유하지않아 20살부터 의류매장에서 일해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20대는 반 이상이 흘러가 있고

제가 원해서 시작햇다기 보단 돈이 필요해서 시작 한 일이었기에 보람도 없고 지치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새롭게 내가 하고싶은걸 알아보자 는 의미에서

제가 지내온 날들을 되돌아 보니

벛꽃놀이 장미축제 단풍축제

이렇게 꽃과 나무에 관련된 여행들을 많이 다닌 저를 발견할 수 있었고

검색을 해보니 플로리스트 라는 직업이 따로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글을 올린 다른 분들의 질문과 정확하게 답을 해주 신 것들을 보고

저도 새해부터는 제가 해보고자 하는 일들을 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현재 거주지는 일산 입니다

그리고 일은 하고 있지만 파트 타임으로 돌려 학원에 어느정도 매진 할 수 있게끔 노력하려고 합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아무래도

플로리스트 로써의 전망입니다.

27살이 되니 아주 어린나이는 아니고 지금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도 아주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3년과 돈을 투자하였을 때

선생님이 보시기에 제가 앞으로 꾸준히 가질 수 있는 직업이 될 수 있을까요? (금전적인 부분에서요)

취미생활로 놀러다니며 그냥 예쁘네~ 하는 기분으로 시작하려는게 아니라

금전적인 부분이 상당히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많이 못배워서 그런지 저는 플로리스트 라는 직업도 처음 알아 생소하기도 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다 는 글을 다른 곳에서도 보긴 햇지만

기본적으로 먹고 살 만한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이렇게 여쭤봐서 죄송하네요 ㅠㅠ 딱히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적성과 즐거움 직업의 보람을 찾기 전에 금전을 찾는 제 모습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어쩔수없네요 ㅠㅠ.. 먹고사는게 워낙 급한 지라.. 제 마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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