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답변 감사히 읽었습니다^^

 저는 행복하게 살고 싶고 저로인해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이 꿈입니다.

아주아주 어릴 적 부터 어떤 특정 직업이 꿈이아니라 바로 저 위의 문장이

저의 꿈이었죠. 이것이 제 꿈이자 목표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약을 개발해서 아픈사람을 치료해주자!! 란 생각으로 주위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명공학과에 입학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 성공을 하기 위해선 거기에 아주 미쳐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흥미도 있어야하는 것이고. 

 그래서 작년 이맘때쯤 제 장례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서점에가서 여러 책들도

읽어보면서 직업들에 대해 알아보고, 나는 어느 부분에 있어 가장 큰 열정을 쏟고 즐거워하였는가

성찰을 하고 나서, 플로리스트가 되어야겠다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고 미칠 수 있는 꽃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자!!!

 이것이 너무 추상적인 목표인가요?

 선생님은 원예과에 입학하시면서 플로리스트 길로 가시게 되셨잖아요? (칼럼에서^^)

 그럼.. 선생님은 어떤 계기로 원예과에 입학을 하셨고 어떠한 목표로 플로리스트의 길을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란 부분에서도 공감합니다.

현실적인 비용과 질문들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공부를 쉬면 안된다고 하신 조언을 참고하여

 전 이번 휴학기간동안 700~800정도의 돈을 벌고, 내년에 학교를 다니면서 조금씩 저축을 한 뒤에

학원을 가입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도 모자란 부분은 art instruction과정을 들으면서

알바를 병행하려고 합니다. (아!! design과정을 듣고 이 과정을 들을때 쯤이면 꽃집이나 디스플레이 회사

등에서 알바를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호텔에서 인턴쉽은 없는지도..)

 선생님 밑에서 이렇게 약 2년 반을 보내고

 회사에 취직(목표는 호텔!!!!!)하여, 더욱 더 실력을 발전시켜

 나중에 수업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원예 치료 봉사도 하고 싶구요.

 저의 계획은 여기까지 입니다. 물론 저의 발전을 위해 어학, 컴퓨터, 원예학문공부 등등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너무 추상적인가요.ㅠ

성공을 위해서!! 어떤식으로  계획을 짜서 노력해야하는지, 선생님이 말씀하신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단 것은 어떤 의미인지 또 조언 부탁드립니다.

 바쁘실텐데 계속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로썬 저의 꿈과 계획을 말하고 진지하게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정말 보람된 시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