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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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5,864회 작성일 09-03-24 21:16본문
안녕하세요 문현선입니다.
저희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우리나라에서 한 6개월 배우고 미국 가서 한 6개월 배우고 오면 어느 정도 실력이 만들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6개월 배웠다는 것은 유치원 수준밖에 안됩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한 1년 배워서 이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세계에 대해서 모든 것을 배우게 된다면,
아마도 이 세상에 플로리스가 될 수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만약 꼭 정식으로 외국 스타일을 공부하기 위해서 유학을 가게 된다면,
최소한은 국내에서 교육과 실무경력을 모두 합쳐서 4-5년 정도는 활동을 하신 후에 외국에 나가시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단기간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배우려는 분들이 단기간을 원하는 것이고 그런 곳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뿐이지,
1-2년 사이에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플로리스트 과정은 없습니다.
학원교육은 당연히 3년 이상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고,
2년제 대학을 나와도 더 배우기를 희망하고,
4년제 대학을 나와도 더 배울 곳을 찾아다니고,
대학원을 졸업해서도 더 배우려고 하고,
내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데 있어서 배우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배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연 내가 이 시간에 이 곳에서 이 내용을 배운 후에
정말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과연 이용 가치가 있는 수업내용인지를 알고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플로리스트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직업과 관계 없이 꽃을 배우는 분들은 그냥 꽃을 배우는 분일 뿐이지 플로리스트는 아니니까요.
그 전에 아무런 기본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에 가서 공부를 하게 된다면,
그 곳에서도 다시 유치원 과정부터 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치원 수준의 학생이 다른 나라에 가서도 유치원생으로 배우다가 귀국을 했을 때,
국내에서 그 실력을 알아주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내가 어디서 뭘 배웠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의 수준에 맞는 과정을 잘 선택해서 얼마만큼 나의 것으로 만들어왔느냐가 더 중요하니까요..
선생님이 만든 작품을 내가 따라 만들었다고 해서 그게 나의 작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내가 한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질 뿐입니다.
디자인을 전공을 하셨어도 디자인에도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공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이 금속공예디자인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아마도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고 할 것입니다.
산업디자인과 금속공예는 다른 부분이 많으니까요.
마찬가지고 화훼디자인도 그렇습니다.
식물을 이용하여 창의적인 디자인을 만든다는 것은 맞지만 디자인을 하기 위한 식물은 알아야 하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마음은 급해도 아예 2년 후부터 정식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년 후부터 시작하셔서 중간에 공백 기간 없이 끝까지 가시는 것이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저희 학원으로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배우려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계획을 세우지 않고 오시는 분들은 3개월도 채 배우지 못합니다.
아무리 기초과정이라고 하더라도 부드럽게만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고 오신 분들은 수업을 따라가기가 힘듭니다.
시작 시기는 좀 늦어지더라도 끝까지 할 수 있는 시기에 시작하십시오.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분당 학원 [031-713-5389]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양재학원 [02-584-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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