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현선입니다.

저희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먼저 결론적인 답변을 간단하게 해 드리고 그 이유에 대한 것을 말씀 드리는 것이 이해하시기에 더 나으실 것 같습니다.

경력 4년차에 월급을 150만 원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제 경험과 저의 관점에서는 아주 적은 급여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년 전이면 모를까 세상은 계속 변하고 돈의 가치도 계속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육을 받은 시기가 너무 오래되셨기 때문에 새로운 트렌드의 수업을 배우셔야지,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시더라도 지금보다는 더 나은 조건으로 취업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학원에 처음으로 등록을 하시게 되면,

경력에 상관없이 1단계 수업부터 받으셔야 합니다.

일정 교육을 마치고 사회에 나가서 정식으로 플로리스트라는 직종에서 일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3년 정도는 실습과 준플로리스트 과정을 보내시게 됩니다.

물론 그 3년이라는 시간 동안에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직장 사장은 직원에 대한 여러 가지를 파악하게 됩니다.

시간을 두고 직원을 보고 관찰을 하면서 보내는 동안에,

제가 가르치는 입장이 아닌 샵을 운영하는 대표자 입장에서 직원의 몇 가지 경우를 본다면,

경우 1) 아무리 가르치고 일을 반복적으로 시켜도 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번복되는 실수를 계속하는 직원은 바로 그만두도록 하죠..

물론 사장님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뭐든지 이해하고 참고 넘어가는 분도 있겠지만 그런 분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겁니다.

경우 2) 창의적으로 혼자서 하는 일은 없지만 시키는 일은 잘 하는 직원은 그냥 일을 하게 하죠.

왜냐면 그래도 시키는 일은 게으름 피우지 않고 하니까요.

그 직원이 스스로 그만 둔다고 할 때까지 그만 두게 할 필요는 없습니까요.

물론 스스로 그만둔다고 하면 사장이 그만두는 것을 말리거나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다시 채용하면 되니까요.

이런 사람들한테는 사실 월급이 올라가는 시기 아주 간혹이고 게다가 그 금액도 아주 적지요.

혹시라도 이렇게 그만 두고 나서 다른 직장으로 옮겼을 경우에,

옮긴 직장은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 그렇게 높은 실력의 직장은 아닐 것입니다.

아무리 여러 가지 조건이 좋다고 하더라도 그건 창의력이 없는 그 사람의 실력을 좋게 봤다는 것이고,

그 실력은 아마도 자만심에 오래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점에서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언젠가는 후회를 하겠지요.

누군가한테 밀려났을 때....

그 시기가 1년 후가 될 수도 있고 10년 후가 될 수도 있지요

경우 3) 창의적으로 혼자 스스로 매장을 운영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직원은 계속적인 인금 상승과 대우에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기죠.

옆에 있는 직원이 느낄 정도로요…

이런 직원은 아마도 사장님이 기대를 가지고 계속적인 지원을 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이 세 가지 경우에서 어느 경우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시 느끼고 있었는지요?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50년대.. 60년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지금은 2009넌도 입니다.

그런데 만약 실력은 70년대 수준이라면 아마도 앞으로 발전성 있는 그런 직장에서는 일하기가 힘들겠지요

저 역시 작년에 가르친 수업 작품이 다르고 올해 가르친 작품이 다르니까요.

아마도 제가 지금도 90년대 가르친 작품들을 가르친다면 과연 지금 현 학생들이 변화되는 사회에 잘 적응을 해 갈 수 있을지…

가장 위험 시기가 20대 후반에서 경력 3-4년 차 정도 플로리스트들…

그 시기 정도 되면 본인 자신이 이제는 좀 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아주 많이 실력이 늘었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이다 보니까 재교육을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 생각 대문에 앞 뒤 안 가리고 자기를 좀 대우를 해 주는 직장을 찾게 되죠.

미래를 볼 겨르는 없는 시기이죠.

지금 이 시기가 내가 최고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거든요.

그러다가 30대 중반 정도 되면 새롭게 배워서 나온 사람들에 의해 밀려나게 되죠.

그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세상은 변하고 있으니까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아마도 세상을 모두 갖은 것처럼 일을 하게 되죠.

근데 그 시기에 다시 변화에 적응할 준비를 하지 않으면 결국은 어느 순간 되면 신세대들한테 밀려나게 되겠죠.

새로운 실력을 가진 신세대들 한테 밀려났을 때는 이미 후회를 하는 시간이 되는 순간일 것입니다.

시간은 이미 많이 지나있을 것이고요.

내가 준비하지 않은 지나가버린 시간에 대해서 후회하면서 그 누구도 원망을 할 수는 없죠.

스스로 선택한 미래이니까요.

사람은 항상 미래를 준비해 가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우선 이론적인 수업을 가장 많이 하는 기초과정이 1단계 수업이기 때문에 반드시

1단계부터 시작하여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정리하는 개념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으실 겁니다.

그리고 경력 3-4년 정도 되신 분들 중에서 저의 1단계 수업 진도에 잘 따라오신 분이 없습니다.

처음 꽃을 접하신 분들은 시작이기 때문에 그냥 습득하는 정도로만 마음을 먹고 진행을 해가면 되지만,

경력자는 수업을 받을 때마다 거의 모든 작품이 완벽하게 나와야 하는데,

수준이 꽃을 처음 배운 분들과 비슷한 수준의 작품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경력이 있으셔도 시작은 처음부터 하셔야 합니다.

지나가 버린 시간들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미래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새로운 재교육을 받으실 준비를 하시는 것이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좋으실 것 같습니다.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분당 학원 [031-713-5389]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양재학원 [02-584-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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