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재수생입니다;;

그냥 꿈도없이 오로지 명문대만을 가기위해 계속 공부를 하고있는데

일년내내 회의감만 계속 들고 있네요..

원래꿈은 플로리스트 였는데,

 부모님들은 아직 보수적이시라

허락을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냥 나중에 너 취미생활로 하라고...

집안형편도 그리 넉넉치 않고

어려울꺼 같아서,

우선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하지만 역시....저는 플로리스트 포기를 못할꺼 같아요.

걱정이 되는게 이번에 대학을 진학하면

원예학이나 원예디자인과를 못갈꺼같은데...

(문과라서 지원이 안되요ㅠㅠ)

전문대학은 집에서 허락을 안해주실꺼 같고...

저도 재수까지 한 상태라 ...ㅠㅠ

4년재대학으로 원예쪽과는 아예관련없는 과로 진학하게 될꺼 같은데

학교를 다니면서 학원을 다닐수 있을까요...?

나중에 유학생각도 있어서

대학은 영문학이나 불문과 독문과로 진학할 생각이에요^^

수능이 거의 한달 남은시점인데........

많이 불안하고 걱정입니다.

답변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