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사는 25살 플로리스트지망생 입니다.

대학4학년부터 운좋게 취직이 돼서 졸업후 1년정도 회사를 다녔습니다.

남자들이 하는 일을 하려다 보니 마니 지치고... 다른것에대한 목마름을 언제나 가지고있었죠...

꽃만봐도 행복하단 생각을 하잖아요? 저또한 꽃을 좋아하는 한여자로...

플로리스트란 직업에 대해서 막연하게라도 꽃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더 행복감을 갖게하는 직업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겁이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단 생각을 하고있어요.

하지만 시작하기전 부터 겁이나는건 그림에 영 자신이 없는 저로서는 구상하거나 할떄 하는 스캐치라던지

그런것들이 좀 걱정이 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익숙해지거나 좀 시간이지나면 적응을 하는 편이지만

처음접하는 것에대해서 잘 따라하지 못하고 그럴까봐말이예요...

부산에 살면서 요즘같이 난감한적이 없었어요...  제가 다니고 싶다고 생각되는 학원이 분당에 있으니...^^

그래도 너무 수동적이였던 제자신에게 이번한번쯤은 용기를 주려고 생각중입니다.

제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