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플로리스트 세미나 수업을 우리가 직접 선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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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4-08-29 16:43본문
유럽 플로리스트 세미나 수업을 우리가 직접 선택하는 이유
"한국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수업
유럽에서만 가능한 수업
바로 유럽의 크리스마스입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세미나 수업이 처음부터 크리스마스는 아니었습니다.
꽃다발, 꽃꽂이, 오브젯, 식물 심기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굳이 유럽까지 와서 배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꽃다발은 우리 학생들이 한 번에 너무 잘해서 수업을 빨리 끝낼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정된 것이 바로 유럽에서만 느낄 수 있고, 유럽에만 존재하는 소재들로 표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입니다.
✅ 유럽 세미나는 진행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 이유에서입니다.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수업" 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지금은 한국의 교육이 기초교육에서부터 디자인 교육까지
더 우수하기 때문에 유학이나 외국교육이 국내에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연하지, 못 할 이유가 없지!
이번 세미나 기간 동안에도 가르치던 외국인 강사가 저한테 오더니
"이번 멤버들은 너무 잘한다.
이해력도 뛰어나고 특히 설명이 끝난 후에 각자 개성적으로,
재료를 선택해서 다양성 있게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너무 좋아 보였다."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 말을 저한테 해 주고 싶었나 봅니다.
물론 "우리 학생들이 잘 한다"라는 말을 들으니 기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당연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배우러 온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 온 거니까요.
유럽의 수업 방식
이번 유럽 세미나는 3일 동안에 총 4 작품을 진행했습니다.
1. 감는 리스
2. 초를 이용한 꽂는 리스
3. 원추형 꽃꽂이
4. 꼬깔 디자인
4가지 모두 대표적인 유럽의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사용된 재료들은 유럽의 크리스마스에 사용되는 전형적인 대표 재료들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론 수업을 마친 후에
각 실기별로 설명을 해 주게 되고, 설명이 끝나고 나면 각자 재료를 선택해 각자 작품을 완성하게 됩니다.
설명이 끝남과 동시에 각자 어떤 분위기로 진행할 것인지를 구상하게 되고,
구상이 끝나고 나면 준비된 재료 안에서 각자 재료를 선택해서 작품을 완성시켜 나갑니다.
작품이 끝나고 나면 피드백을 받게 되고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면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강의실 보다 더 넓은 식당
오전 강의 전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고
오전 강의 끝난 후에 점심,
오후 강의가 끝나고 나면 저녁을 먹기 위해서 하루에 3번 식당에 모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나서 마시는
맥주 한잔
와인 한잔
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달콤한 음료가 됩니다.
강의실보다 큰 식당에서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해외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식당이라는 공간은 우리에게 소통의 장소이고,
"함께"라는 것을 느끼게 만드는 장소이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강의실에는 각자 작업을 하게 되지만,
식당에서는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 하고, 웃고, 궁금해하고 답을 줍니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이 공간은 서로를 잘 교감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공간이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해외 세미나가 가지는 의미
교육은 분명 중요합니다.
교육을 통해서 삶의 원동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업 교육을 진행하면서 사회성을 참 많이 강조합니다.
플로리스트로서의 능력 갖추는 것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능력을 갖춰야 하는 진짜 이유는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소외감은 사람을 참 불행하게 만드니까요.
"소외감"이라는 것이 아마도 사람에게 오는 가장 큰 불행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배움의 과정이라고 여기게 되었고,
그래서 배움을 중요하다고 강조하게 된 겁니다.
도전에서 시작된 지금
웃을 수 있고,
좋아해서 행복하고,
행복해서 그 길을 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것
그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일정은 제가 플로리스트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으며
이 2주 동안의 일정을 통해서 학생들이 플로리스트로서의 원동력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꽃 하는 사람은 많지만, 디자인하는 플로리스트는 없습니다.
✅ 디자인하는 플로리스트는 최고 연봉입니다.
✅ 25년 차 아시아 최초 독일 플로리스트 마이스터의 직강입니다.
Ⓜ 정규직 취업 책임보장 커리큘럼
Ⓜ 졸업생 디자인 플로리스트 100% 취업
Ⓜ 아시아 최초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교육기관
☑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강남 교육청 학원 허가: 강남 제8141호
♾ 공식 홈페이지 : www.MoonHyun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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