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꽃은 작은 연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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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671회 작성일 23-08-22 13:37본문
✅ 작은 연꽃이 아니라 수련꽃입니다.
연꽃을 보러 가면 무척이나 작고 귀여운 물의 요정이라고 불리는 꽃이 있습니다.
아주 작고 귀여운 물의 요정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에서는 무척이나 보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를 조목조목 꼬집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부처님 오신 날
머릿속에 연꽃만 떠오르실 겁니다.
우리나라는 유교국가입니다.
음력 4월 8일 양력 날짜에 우리는 대대적으로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합니다.
연등이 수없이 희날립니다.
머릿속에 떠오르시지요. 연꽃 문양의 연등입니다.
수련꽃이 아니라요.
2️⃣ 수생식물의 물 정화 능력
수련꽃이 연꽃보다 예쁜가요?
제 눈엔 더 예뻐 보이기는 한데요.
이는 수질정화 능력에도 연관이 있습니다.
연꽃은 수련보다 2배 이상의 수질정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도 모릅니다.
연꽃이 훨씬 더 많이 보이는 이유 가요.
여기까지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알고 보면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사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3️⃣ 진입장벽이 존재합니다.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연꽃은 아무나 키웁니다.
키우고 싶으면 누구나 쉽게 키웁니다.
구매하기도 쉽고 잘 자라기 때문입니다.
반면 수련꽃은 구하기도 어렵고 키우기가 까다롭습니다.
진입장벽이 존재합니다.
진입장벽 없는 꽃 하는 사람은 많지만,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디자인하는 플로리스트와 같습니다.
4️⃣ 시각효과의 익숙함
관상학적 미학의 꽃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건 멀리서 봐도 화려하고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에 걸맞은 것이 바로 연꽃입니다
멀리서 부처님 오신 날 익숙하게 보이는 연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고개 숙여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는 예쁜 수련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기가 어렵습니다.
수련은 두고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관상학적 미학의 꽃입니다.
5️⃣ 식용 작물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근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합니다.
동그란 육각형의 아삭한 가장 맛을 저는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연꽃의 뿌리에서 수확하는 작물입니다.
그런데 수련에서는 연근이 나오지 않습니다.
수목원이라면 모를까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민이라면,
이왕이면 연근을 재배할 수 있는 농산물의 더 키우고 싶을 겁니다.
6️⃣ 이집트의 국화
태양을 상징하는 꽃
우리나라의 국화는 무궁화가 아닙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국화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무궁화를 국화로 알고 있기에 괜스레 한번 보면 반가운 꽃이기도 합니다.
피라미드의 나라 이집트의 국화는 수련꽃입니다.
수천 년 전 피라미드의 벽화에도 존재했습니다.
굳이 우리가 남의 나라 국화를 더 많이 키울 이유는 없습니다.
태양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진 꽃입니다.
✅ 작은 연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 연꽃 축제는 많지만
수련꽃 축제는 없습니다.
축제장에 가면 작은 연꽃으로 불립니다.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이 피어나는 꽃이겠지만,
무척이나 예쁘고 귀여운 꽃입니다.
수천 년 전부터 이집트의 사랑을 듬뿍 받은 꽃이기도 하고요.
지금부터라도 작은 연꽃이 아니라 수련꽃이라고 불러주세요.
작은 연꽃 아닙니다.
✅ 꽃 하는 사람은 많지만, 디자인하는 플로리스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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