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연꽃은 볼 수 없는 신기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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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23-08-22 13:41본문
아름다운 연꽃을 보고 싶으면 오전에 가세요.
오후에는 연꽃을 볼 수 없습니다.
오늘의 이 말 꼭 기억하세요.
✅ 연꽃 피는 시간
연꽃 개화시기는 6월에서 8월이라고 알려줍니다.
중요한 연꽃 피는 시간은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
연꽃 좀 아는 분들은 이른 아침 집을 나섭니다.
무더운 날씨 때문이기도 하지만 화려한 그들의 자태는 오전에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 아침에 가면 위 사진의 연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으른 몇 개의 꽃만 오후에 볼 수 있습니다.
연꽃 축제장에 꽃이 없는 게 아니라 시간을 못 맞춘 겁니다.
뜨거운 태양이 머리 위로 떠오르면 연꽃들도 잎을 닫기 시작합니다.
사람도 더위를 느끼듯 꽃도 그렇습니다.
믿어지지 않는다고요?
태양이 내리쬐는 오후에 다녀오시면 믿으실 겁니다.
✅ 관곡지와 세미원
연꽃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저는 주저 없이 관곡지와 세미원을 추천합니다.
서울에서 가까워서입니다.
다른게 하나 있다면 관곡지는 무료이고 세미원은 유료입니다.
시흥이 가까우면 관곡지로, 양평이 가까우면 세미원으로 가면 됩니다.
2곳 모두 오전에 가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 연꽃 사진 촬영 TIP
저는 꽃 사진 찍을 때 가끔 측광을 사용해 사진을 찍습니다.
일반 카메라에는 없고 미러리스나 DSLR 카메라에 기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밝은 빛을 줄이고 배경을 어둡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조금 더 말하면 카메라는 밝은 부분의 빛을 평균으로 우리 눈에 보여줍니다.
어두운 부분은 밝게 보여주려고 하고요.
그러다 보니 우리가 보는 것보다 더 밝게 보여줍니다.
빛의 양을 조절하는 조리개를 설정하고 빛의 양을 고정시켜 풍경 사진처럼 또렷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렷한 풍경 사진을 원하지 않는다면 측광 모드로 바꾸어서 찍어보세요.
지금 보시는 연꽃 사진처럼 찍을 수 있습니다.
✅ 뜨거운 태양을 피하세요.
한낮의 뜨거운 온도는 우리도 힘듭니다.
꽃도 다르지 않습니다.
까맣게 태우는 태닝이 목적이 아니라면 오전에 다녀오세요.
돌아오는 길에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하시고요.
오후에 피지 않는 연꽃을 굳이 보겠다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말 듣지 않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 추신- 눈으로만 즐기세요.
많이들 보신 문구이지요.
정성스럽게 키운 식물입니다.
주인 허락 없이 목을 꺾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이가 그러면 키 크고 힘센 어른이 말려주세요.
그 아이가 어른이 되어도 볼 수 있게요.
✅ 꽃 하는 사람은 많지만, 디자인하는 플로리스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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