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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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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852회 작성일 22-09-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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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한 가지.


진정한 플로리스트가 되려면 실패를 거듭해도 다시 일어나는 부지런하고 강인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린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성공보다는 중소기업에서 성공한 회사에 대해서 감동을 많이 받습니다.

왜일까요?

정말 힘들게 그리고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하면서 키워왔다는 그 과정에 감동을 받는 거겠지요


그냥 집안에 돈이 많아서 그 돈 상속받아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이루어왔다 라는 결과에 우리는 힘을 얻고 용기를 갖게 됩니다.


나도 열심히 하면 저렇게 할 수 있겠지..라는

이 말은 맞습니다. "열심히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열심히"라는 단어를 안 배운 사람은 없을 것이고 모르는 사람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이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열심히" 라는 단어의 정도입니다.


평소에 9시에 일어나던 사람이 마음은 단단히 먹고 8시에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 사람은 본인인 너무나 많이 노력을 하면서 산다고 생각을 합니다.


매달 개인 용돈으로 300,000원을 지출하던 사람이 200,000원으로 줄였다고 본인 아주 많이 노력하는 줄 압니다.


지금까지 책 한 권 읽지 않던 사람이 한 달에 단 한 권 책을 읽는다고 아주 열심히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배우는데 돈을 투자한 적인 단 한 번도 없는 사람이 처음으로 교육비에 돈을 투자하면 아주 엄청난 일을 해 낸 줄 압니다.

이게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열심히"입니다.


플로리스트가 되겠다고 입문을 합니다.

약 3년 정도 배우고 사회에서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마다 많이 다르지만 어느정도 경력이 되서 약 연봉 3,000 정도 받는 순간이 생깁니다.

그 순간이 어떻게 보면 시작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제 좀 뭔가를 할 수 있는 시기.


그런데 문제는 그 순간부터 본인이 아주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가 된 줄 알고 아주 많이 착각을 하면서  살게 된다는 것이지요.



왜냐면 보니까 주변 사람들이 자기를 인정해 주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했을 때 자기가 제일 잘하는 것 같고,


어디든지 이력서를 내면 다 오라고 하고,

그래서 보이는 것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자기가 만약 뭔가를 배워야 한다면 꽤나 유명한 사람한테 개인 레슨처럼 배워야 하는 수준이라고 스스로 평가를 내립니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추락의 길이 서서히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추락의 길은 본인한테는 보이지 않습니다.


경영자의 눈에만 보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추락을 했을 때, 그 때서야 본인의 눈에 보이게 되지요.

물론 본인이 느낄 정도면 이미 많은 사람들한테 멀어져 간 순간이겠지요.


사람들은 근본적인 것을 잃어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근본이 무엇인지 알면서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자기가 너무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이런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지금 하고 있는 일만이라도 열심히 하자.

그리고 난 여기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그럼 뭔가가 되겠지"

그 사람들이 원하는 그 뭔가란 무엇일까요?


급여가 조금 올라가는 것일까요?

아님 좀 진급하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아님 해고당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처음에는 1,000,000원 받다가, 그 다음에 1,200,000원 받다가, 그 다음에 1,500,000원 받다가..

이렇게 조금씩 오르면서 해고당하지 않으니까 그게 좋은 걸까요?


운영자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 줄 아세요?


처음에 1,000,000원을 줄 때는 월급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그러다가 계속적으로 월급을 올려주다 보면,

그 직원이 하는 일과 자기가 주는 월급을 비교해 보게 됩니다.


과연 내가 주는 월급만큼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하면 다행인데.. 어느 순간부터 아닌 것만을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1,000,000원 줄 때는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1,500,000원 줄 때에는 단 5분을 늦는 것도 눈에 가시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되면 월급이 멈추게 되고 해고시키고 다른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귀찮고, 다시 가르쳐야 하니까요.

스스로 그만 두면 어쩔 수 없고, 그만두지 않는다고 하면 그냥 쓰고...


반면 너무나 마음에 드는 직원이 있으면 그 직원이 혹시나 그만 둘까 봐 걱정이 되서,

먼저 불러서 급여부터 올려주면서 여러 가지 편의를 봐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한 직원을 위해서 주변의 직원을 해고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직원한테 몇 백만 원 주고 남게 하는 것이 더 나으니까요.

어차피 바쁠 때는 아르바이트 구하면 되니까요.

요즘은 아르바이트생 구하기도 쉬우니까요.


제가 말하려고 하는 결론은

다들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결국은 능력 있는 한 직원을 위한 언제 해고당할지 모르는 주변 직원으로 끝까지 남기 위해서 뭔가를 하는 정도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 주변 직원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죠.

그런데 꿈은 가지고 있죠, 나중에 뭐는 되겠지.


그리고 자기는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고를 당하면 난 열심히 했는데 왜 해고를 당했는지라고 불만은 갖습니다.


저는 주변 직원으로 남을 만한 사람을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기준이 다르니까요


열심히는 무조건 한다고 열심히가 아닙니다.

자기가 속한 그 그룹의 수준에서 열심히 해 봤자 그 열심히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사람은 항상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어떠한 상황이 나한테 닥쳐서 이겨낼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공부하려고 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1년 후만 생각합니다.

"이거 1년 배우면 취업할 수 있어요" 이게 목표입니다.


1년 배워서 취업 못하면 정말 바보겠지요.

바보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취업을 못하겠어요.


플로리스트라는 직업 해년마다 변해가고 있는 디자인을 익혀나가야 합니다.


물론 기초적인 내용을 배우는 것도 단기간에 끝나지는 않지만,

기본 과정을 마치고 난 후에 사회에 진출해서도 끊임없이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준비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모두가 느낍니다.

단지 그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하는 사람이 있고, 안 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도 아주 많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항상 성장만 하지는 않습니다.

높은 산에 올라갔다가 다시 추락하는 일이 생길 것이고..

이와 같은 과정을 앞으로 몇 번을 더 겪게 될지는 그 어떤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나 준비는 하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끊임없는 배움과 경험이 필요한 것입니다.


겨우 1-2년 배워서 취업할 수 있어요?

학원에서 교육과정 마치면 취업이 보장되나요?


이런 단순한 질문 말고 차라리 "이 과정을 마치면 10년 후에도 그 이후에도 계속 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이 더 나을 것입니다.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주변 직원을 목표를 삼지 말고 중요한 직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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