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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가 되려면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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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850회 작성일 22-09-26 11:44

본문


✅ 정확히 말하면 "20대 전에 시작하면 아주 좋습니다".라고 말을 하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나 현실적이지 못한 답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시작하기에 적당한 시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비현실적인 부분을 무조건 현실화시키려고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정말 반드시 현실화시켜야 될 부분이 아니라면 일부로 노력할 필요는 없겠지요.


20대 전에 시작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중고등학생 때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인데,

사실 그 시기에 공부 안 하고 플로리스트가 되겠다고 시작한 학생들이 지금까지 대부분  성적이 하위권이었습니다.


 오직하면 중고등학생들 중에서 공부 못하는 애들이 택하는 직업 중의 하나가 플로리스트 라는 직업이라는 말까지 생겼을까요.

하위권에 있는 학생들의 지식수준이 과연 플로리스트 교육과 병행을 하면서 얼마만큼 성적이 올랐을까요?


그나마 하루 종일 공부를 했던 시기에도 그렇게 성적이 낮았는데 만약에 다른 학원까지 다니게 되면,

아마도 공부는 완전히 포기를 할 것입니다.


그럼 점점 지식수준이 낮아지면서 결국은 생각이라는 것 그 자체도 하기 싫어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사람이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생각이라는 것을 안 하게 되면 이 세상에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지금 중고등학생들은 오로지 공부를 어떻게 하면 안 하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합니다.

왜냐면 공부가 적성에 안 맞는다는 말을 하면서요.


 그런데 사실 플로리스트가 적성이 맞아서 시작하는 사람도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 직업이 정말 적성에 맞는다고 말을 할 수 있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거겠지요.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대학을 들어간 사람들 또는 지금 현재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생각해 봤을 때,

중고등학생 시절 때만큼이나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그 이후로 생긴 것 같은가요?


아무튼 이런 시기를 무조건 포기하고 플로리스트가 되겠다고 시작해도 결국은 전문가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어느 순간 이 분야에서 사라지겠지요.

왜냐고요 사회 적응력이 없으니까요.


 중고등학생 때부터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 배우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는 그 기술보다 더 중요한 사회 적응력을 배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혼자 꽃 만들고, 혼자 자기 방 장식하고 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20대 전에 시작하는 것은 아주 반대를 합니다.


 키즈 플로리스트 과정.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플로리스트 과정.

저는 모두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공부만 하면 됩니다.

성적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겠지만, 평생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공부에만 매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말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으면 20살 때부터 하면 됩니다.

그래도 절대 늦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결론은 20대 전에는 시작하기에 적당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시작하는 학생들의 시기를 한 벌 순으로 나누어서 알아봤을 때,

시작하는 시기가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람은 24-25살이 제일 많습니다.


 2년제 대학 출신들은 26-27살이 제일 많고,

4년제 대학 출신들은 30살 이상이 제일 많습니다.


석사 출신들은 중간에 모두 포기를 하니까 아예 조사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학벌이 높은 수록 시작 시기가 늦고 중간에 포기하는 정도도 높습니다.

과연 왜 이렇게 학벌 순으로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으세요?


제 생각에는 아마도 제가 직접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가 더 잘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왜 이 시기에 시작을 하게 되었을까 라고 스스로 생각을 해 본다면요.


 제가 대학 다닐 때 소개를 하게 되면 " 어느 대학 다니나요?" 라고 질문을 하십니다.

그럼 저는 "목포대학교 다닙니다" 그리고 다들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것이 "학교 다닐때 공부를 아주 못했나 봐요.

지방대 중에서도 아주 멀리 갔네." 이런 말을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진짜로 사람 앞에 두고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냐고 의심하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그 말이 너무나 듣기 싫어서 나중에는 그냥 고등학교만 나왔다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그럼 공부 못했다는 말은 듣지 않을 테니까요.


왜냐면 그 당시에는 공부를 못해서 대학을 못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을 못 갔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류도 의외로 아주 많았으니까요.

참 웃긴 생각 같았겠지만 아무튼 그랬으니까요.


 이런 말도 많이 들었어요. "넌 왜 그렇게 머리가 나쁘니?

왜 이렇게 이해력이 부족해.

공부를 하기는 하는 거니? "

"넌 아무래도 안되겠다. 그냥 공부 포기하고 다른 거 찾아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난 정말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더 어떻게 하라는 걸까?

난 정말 머리가 나쁜 것일까?

난 저 애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데, 난 정말 공부가 하고 싶은데 정말 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

그럼 난 앞으로 뭘 하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암기력도 부족했었던 것 같고, 이해력도 부족했었던 것 같고,

그렇다고 창의력이 뛰어났던 것도 아니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도 없었는데,

이런 바보가 고려대학교에 들어가려고 얼마나 죽도록 시험 준비를 했었을까 상상해 보세요.


이 세상에 쉽게 얻어지는 것은 결코 없습니다.

단지 사람들 눈에는 결과만 보이기 때문에 쉬워 보이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뭐 하나 얻으려면 힘들어야 하는지,

정말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지,

뭐 하나 이렇게 그냥 되는 일이 없는지.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분들이 갖고 싶었던 것, 하고 싶었던 것 얼마나 하면서 사셨나요?

혹시 있었다면 쉬우셨어요? 힘들지는 않으셨어요? 그냥 다 되던가요?

그랬다면 정말 너무 부럽습니다. 정말 부러워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처음부터 힘들게 해야지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 생각이 전혀 안 들면 그 시기는 시작하기에 적당한 시기가 아닌 것입니다.


 고등학교만 나온 학생들은 항상 학벌에 대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삽니다.

상담 받으러 오면 꼭 물어봅니다.

학벌이 없는데 열심히만 하면 다 되는 건가요?

꼭 확인을 받고 싶어 합니다.


 2년제 대학을 나온 학생들은 반반입니다.

학벌에 대한 자격지심 반, 그래도 대학을 나왔다는 것 반.

그래서 학벌에 대해서 물어보는 학생들도 있고 묻지 않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을 나온 학생들은 학벌에 대한 부분은 물어보지 않지만 대학원을 가겠다는 말을 꼭 합니다.

아니면 유학을 가겠다는 말을 하거나..


고등학교만 나온 학생들이 지식이 부족하고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 많은 것 맞습니다.

그런데 악착같이 합니다.


 언제 그렇게 악착같이 하냐면요.

내가 이것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을 느꼈을 때요.


그때부터 질리게 합니다.

왜냐면 지금 가지고 있는 자격지심에서 탈피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많거든요.

항상 마음 속 한 구석에 응어리처럼 남아있었으니까요.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눈치들 때문에...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싶어 합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그래서 독하게 합니다.

독종이라는 소리 들으며 살죠.


 반면 4년제 대학을 나온 학생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마음속에 어떤 자만심과 여유로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그래도 이 정도인데, 아마도 이 정도 대우는 받아야 해, 그리고 못 받을 것은 뭐야."


그렇게 20대를 보내지요.

4년제 대학을 졸업 후에 여러 가지 진로들을 택해서 갑니다.

대학원을 가는 학생들도 있고, 유학을 가는 학생들도 있고, 자기가 원하는 정장 입고 다니는 회사에도 다니고, 연애도 하고,,,

말 그대로 20대에 하고 싶은 것들 다 해 보려고 합니다.


외면적으로는 어떤지 몰라도 내면적으로는 심리적인 여유를 가지고 사는 애들이지요.

그래서 항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고 합니다.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고,

그러다가  두 마리 토끼를 다 못 잡을 것 같다고 느끼는 순간에 쉬운 일을 택하고 어려운 일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포기하면서도 절대 힘든 일인 것 같아서 포기한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합니다.

마지막까지도 자존심을 세우고 싶어 하죠.


 그런데 이런 학벌에 대한 사람의 마음이 꼭 이 학생들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늦습니다.

결국은 시간이 한참 동안 지난 후에야 다시 제자리를 찾아오니까요


그리고 다시 뒤돌아와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면서도 그 자존심 때문에 결국은 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학벌이 높을수록 그 자존심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인생을 늦게 시작합니다, 아니면 아예 시작조차도 안 하거나요.


대다수가 그렇기 때문에 시작을 일찍 한 학생 중에서 20대 후반에 자리를 잡은 동기를 보면 아주 부러워하죠.

그러면서 내심 " 학교 다닐 때는 내가 더 잘했었는데"라는 과거를 다시 떠오르게 되죠.

그나마 그렇게라도 해야지 배가 덜 아플 테니까요


 우리 한국 사람들이 잘 하는 거 있잖아요.

"앞에서는 항상 웃으면서 칭찬해 주고 뒤돌아서면 욕하는 거"

한국인들 성격에 사람 앞에 두고 막말은 잘 못하니까요.

좋게 말하면 여리다고 말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이중인격 라고 말 할 수 있고요.


SKY 하면 우리나라에서 엘리트 중에서도 엘리트들만 가는 대학으로 인정을 받는 학교들입니다.

1% 안에 들어가는 학생들이지요.


모든 한국의 부모님이라면 나의 자식이 모두 이 대학에 들어가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키는 것이겠지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끊임없이 지원을 하죠.

여유가 있으나 없으나..


그래서 그런지 정말 그 대학의 학생들은 자부심도 아주 강합니다.

지방대 학생들은  학교 이름이 새겨져 있는 옷들 잘 안 만듭니다.

만들었다고 해도 절대 돈 주고 사지 않습니다.


그런데 SKY 학생들은 많은 학생들이 구입을 해서 행사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입고 다닙니다.

왜냐면 그 자부심이 강하니까.

당연히 사람들한테 보이고 싶기도 하고,그리고 바라보는 사람들은 솔직히 많이 부러워하죠.


사실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한테 지식을 습득시키는 면에서 세계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런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간혹 외국에 소개가 되기도 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도" 라는 외국 프로에 소개가 된 적도 있었지요.


그리고 이런 교육시스템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어머니들이 소개가 안될 수 없겠지요.

"위대한 한국의 어머니"

그런데 이런 강력한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모든 시스템에서는 좋은 일도 있지만 안 좋은 일도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한국의 교육에서 조금씩 문제점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니까요


 부모님들이 옛날 이야기를 가끔씩 하십니다.

너무나 가난한 시절에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꿈이라는 것은 꾸지도 못하고, 항상 힘들게 일만 하면서 보내던 시절의 이야기.

아마도 이런 어려웠던 시간들은 자식들한테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공부 시켜서 의사, 판사 만들어서 편안하게 살게 하고 싶은 마음이셨을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무조건 자식들한테 투자를 하죠.

그러면서 정말 빠르게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여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점차 늘기 시작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조건적인 공부에만 치중을 하다 보니 인성이라는 것이 형성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공부를 시켜서 뭔가 만들어놨는데,

능력 있는 전문가는 많은데 사람의 냄새가 나는 사람은 아주 많이 줄었지요.


 이제는 인성교육에 좀 더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생기는 여러 가지 사건들, 자살, 사회 부적응 이런 모든 일들이 아마도 잘못된 교육에서 나온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쉽게 선택하고, 쉽게 포기하고...


 1990년도 초반에 저한테 배웠던 학생들은 평균이 4년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서 그 시기에 배웠던 학생들 중에서 4년 미만으로 배운 학생들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4년 과정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다들 시작조차도 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4년이라는 시간이 당연히 길게 느껴져서 그러겠지만,

본인 스스로도 그 과정 동안에 무엇을 배울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보다는,

왜 그렇게 오랫동안 배워야 하는지조차 궁금해 하지 않고 그냥 안 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안 합니다.

그런 것 보면 저도 옛날 애들은 안 그랬는데. 라는 말을 종종 하게 됩니다.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자질과 조건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이렇게 말을 해 줍니다.


전문성(Professionalism)

신중함(Prudence)

열정(Enthusiasm)

겸손함(Modesty)

진정성(Genuineness)

 미적감각, 손재주 이런 거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 아닙니다.


희망이고 싶겠지요.

난 손재주가 좀 있는데,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미적 감각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이런 것이 나한테 있으니까 하게 되면 잘 하지 않을까..라는 본인만의 생각일 것입니다.


 그런 사람 앞에서 신중함이니 열정이니 끈기이니 이런 말을 하면,

우습게도 " 별 거 아니네. 다 할 수 있나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난 또 무슨 조건이 있어야 하는 줄 알았지" 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냥 막연한 감정이라고 생각을 하나 봅니다.

"누구나 어디서나 다 말하는 거 아닌가" 생각...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이 세상에 전문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거겠지요.


 이 세상에 재능교육과 인성교육이 모두 중요하고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알면서도 두 교육을 동시에 똑같은 비중을 가지고 교육을 진행시킨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사실 그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원에서 인성교육까지 시키기는 너무 많은 시간이 투자되기 때문 입니다.


재능교육은 기술과 지식을 갖게 하는 교육이고 인성교육이라는 것은 사람의 성품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사실 인성교육이 잘 된 사람들은 재능교육이 쉬워진다고 해도 아마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인성교육이 잘 된 학생들한테는 항상 밝은 표정을 볼 수 있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아마도 이런 사람들한테 우리는 "너 참 착해 보인다" 라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뭔가를 배울 때에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 마음에서 그 신중함의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우리 중학생 때 시험문제에 항상 나왔던 것 같지 않으세요.

그 때에는 그 의미도 모르는데 무조건 외우기만 했었던 문장이었는데,

어느 정도 커서 다른 사람들과 살다 보니까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을 위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남을 위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기적인 생각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그 이기적인 생각을 갖는다라는 것,

그 자체가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기적" 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고 싶어 합니다.


 왜 돈을 벌려고 하세요?

당연히 돈이 있어야지 먹고 싶은 것도 먹을 수 있고, 배우고 싶은 것도 배울 수 있고, 사고 싶은 것도 살 수 있고..

아무튼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이 모두 돈이 들어가니까요.


그런데 그 돈은 사람 관계 속에서 오고 가는 종이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오고 가는 것 중에서 보이지 않는 것은 마음과 생각일 것이고,

눈에 보이는 것 중에서 오고 가는 것으로는 돈과 물건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4가지가 모두 웃으면서 오고 갈 수 있다면 아주 좋겠지요.


그래서 내가 뭔가를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그 시기는 평균적인 시기가 있는 것이고 본인이 준비된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준비된 시기에 시작을 해서 끝까지 가는 것은 재능교육 때문에 못 가지는 않습니다.

개개인의 인성 때문에 중간에 포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평균적인 시기는..."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입니다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나는 준비된 시기는 ....." 내가 확신을 가졌을 때입니다"


이 두 가지가 모두 좋은 시기에 시작한다면 아마도 그 시기가 가장 적당한 시기이겠지요


 확신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최적의 시기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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