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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꽃길을 가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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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703회 작성일 23-08-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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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점을 고마워하는 그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걸까요?


​60점은 누구나 아는 낮은 점수입니다.

사회에서의 60점은 기회조차 갖지 못합니다.


​✅ 그녀는 이 낮은 점수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 사회 기준점


자격증이 1이라면 사회는 70 이상을 원합니다.

그 70의 90%는 실무를 행할 수 있는 실력이고요.


​실무능력이 70 이상인 사람이 자격증 있으면, 자격증도 있는 사람입니다.

​실무능력은 0인데 자격증 있는 사람은 "재는 사회를 도대체 어떻게 보는 거야?"라는 소리와 함께 기회조차 얻지 못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너도 나도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직업은 모두가 할 수 있는 걸로는 갖지 못합니다.


​'남이 하지 않은 걸 해야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블로오션 뉴타입들의 생각'처럼요.



​✅ 자격증이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


네 맞습니다.

자격증 이야기입니다.

60점만 넘으면 합격하는 그 자격증 이야기입니다.


​끼리끼리 모여서 재수에 삼수합니다.

그 쉬운 걸 단 한 번에 합격 못하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왜 모여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걸까요?



​✅ 왜 자격증을 따려고 할까요?​


쉬워 보이니까요.

자격증 학원에서 따면 좋다고 하니까.

선무당들이 선동하니까요.​


쉬운 걸 하고 싶은 건 마음이야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학원이야 돈 벌어야 하니까 그럴 수도 있고요.​


그런데, 선무당들은 왜 그러는 걸까요?


선무당을 한 마디로 말하면 어설프게 아는 사람을 말합니다.

어설프게 아는데도 지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나 혼자 그 길로 갈수 없으니까요.

물귀신처럼 같이 끌고 들어가야 하니까요.

실패해도 같이 실패해야 하니까요.​



✅ 끼리끼리는 사이언스다


그럴 수도 있다.ㅠ​


'끼리끼리는 사이언스'라는 말은 가재는 게 편이고 초록은 동색이라는 요즘 말입니다.​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입니다.

모여서 서로가 맞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자격증 하나 따면 된다고 말합니다.​


직업을 갖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걸 아는데도요.​


끼리끼리 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 쉬운 걸 떨어져도 끼리끼리는 응원해 줍니다.

그럴 수도 있다고요.


​60점만 넘으면 합격하는 겁니다.

60점을 못 넘어서 떨어진 겁니다.

어마어마한 사건이고 극도의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암울한 현실입니다.


​끼리끼리에서는 그 엄청난 사건이 별게 아닌 게 되어버립니다. 다들 60점을 못 넘었으니까요.


​갑자기 무서운 생각 안 드시나요?

전 생각만 해도 소름 돋는데요.


✅ 선무당들이 사람만 잡을까요?


60점 떨어질 수도 있지.ㅠ


​선무당들이 무서운 건 60점도 못 받는 자신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버린 무서운 마음입니다.

땅을 치고 통곡을 해도 모자랄 판에 그럴 수도 있다는 진짜 무서운 마음이 들어서버린 겁니다.


​그 길로 들어가면 다시는 돌아 나오지 못합니다.

돌아 나와도 이미 60점 인생이 되어버린 겁니다.


​처음부터 그 길을 가지 마세요.


​✅ 님아 그 꽃길을 가지 마오.


✅ 추신 - 지금 머릿속에 떠오른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을 그렇게 만들어 버린 선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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