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17년 만에 세번째 공식 브랜드 상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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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5-09-08 13:39본문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17년 만에 세번째 공식 브랜드 상표 등록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가 지난 7월 4일 ‘디자인 플로리스트 정규과정’을 특허청에 상표등록번호 제40-2383950호로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은 2008년 ‘한국 플로리스트 과정’, 2015년 ‘글로벌 리더 플로리스트 전문가 과정’에 이은 세 번째 상표 등록으로, 1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 브랜드 보호 전략의 결정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인 플로리스트 정규과정’은 제41류(꽃꽂이지도업 등 10건) 분야에서 명칭과 교육 커리큘럼이 함께 상표 보호를 받는 국내 유일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현선 아카데미는 이번 등록을 통해 교육 철학과 교수법, 과정 명칭, 졸업생 권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법적 보호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문현선 대표는 아시아 최초 독일 국가공인 플로리스트 마이스터로, 2001년 아카데미 설립 이래 “플로리스트는 꽃과 식물로 공간을 디자인하는 전문가”라는 철학 아래 독자적 커리큘럼을 개발해왔다. 특히 디자인 사고를 체계화한 ‘디자인 언어화’ 교수법은 자신의 디자인을 언어로 설명하고, 꽃과 식물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졸업생들은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프로필에 ‘디자인 플로리스트 정규과정(국가 등록 교육명칭) 졸업’이라는 문구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특허청에 등록된 공식 교육 명칭으로, 일반 교육과정과는 차별화되는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인사 전문가들 역시 “상표로 보호된 교육 이력은 채용 과정에서 높은 신뢰도를 가진다”고 평가한다.
국내 플로리스트 교육 시장은 그동안 ‘정규과정’이라는 이름 아래 교육 시간, 강사진, 졸업 요건이 제각각인 기관들이 혼재되어 있었다. 이에 학습자들은 교육 선택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업계 역시 교육 품질 관리에 대한 기준이 부족했다. 문현선 아카데미의 이번 상표 등록은 이러한 혼란을 줄이고, 교육 명칭의 신뢰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현선 대표는 “이번 상표 등록은 아카데미의 독창성과 전문성을 공인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플로리스트 교육의 표준을 제시하고, 진정한 디자인 플로리스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7년에 걸친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의 단계적 상표 보호 전략의 완성은 단순한 명칭 보호를 넘어, 플로리스트 교육 시장 전반의 질적 향상과 졸업생의 경력 가치를 높이는 제도적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데일리경제 안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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