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_올 봄 웨딩부케 '단순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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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6,291회 작성일 13-09-24 15:00본문
올 봄 웨딩부케 '단순 로맨틱’
(서울=연합뉴스) 다음 달 결혼을 앞둔 직장인 염인정씨.
바쁜 틈을 내 꼭 찾는 곳이 있습니다.
<인터뷰> 염인정 / 수원시 권선구 =“결혼을 앞두고 준비할 일이 많지만 평소 꽃에 관심이 많아서 내 부케를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한다.”
인정씨가 만드는 부케는 올 봄 신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핸드타이드 형입니다. 장미와 후리지아, 카네이션 등 색깔이 고운 꽃들을 자연스런 느낌이 나게 다발로 연출한 것인데 줄기가 드러나게 마무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꽃송이가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스타일의 폭포 형 부케도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찾는 신부들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문현선 / 플로리스트=“웨딩드레스가 심플하고 단순해짐에 따라 부케가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폭포형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색상은 단순하면서도 로맨틱하게.
카라나 루스코스 잎사귀처럼 흰색과 녹색을 대비시켜 순수함을 강조하거나 튤립, 라넌큘러스, 수선화 등 색상이 화려하고 여성스런 느낌이 강한 꽃들이 인기입니다.
신부의 체형과 피부 톤에 따라 부케도 달라집니다.
체형이 크면 길게 늘어지는 부케를, 작은 경우에는 원형 부케가 잘 어울리는데 최근에는 드레스와 부케를 코디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드레스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문현선 / 플로리스트 =“웨딩드레스의 디자인의 꽃의 스타일과 부케의 디자인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드레스 유형에 따라 부케를 고르는 것이 좋다.”
신부가 부케를 던지는 풍습은 영국에서 유래한 것인데 신부의 행운을 다른 사람에게 전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케를 던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돌려주는 것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문현선 / 플로리스트 =“받은 부케를 잘 말려서 다시 신랑과 신부에게 전해주면 그 부부가 오랫동안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한다는 이야기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의미까지 고려한 웨딩 부케.
봄 신부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바쁜 틈을 내 꼭 찾는 곳이 있습니다.
<인터뷰> 염인정 / 수원시 권선구 =“결혼을 앞두고 준비할 일이 많지만 평소 꽃에 관심이 많아서 내 부케를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한다.”
인정씨가 만드는 부케는 올 봄 신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핸드타이드 형입니다. 장미와 후리지아, 카네이션 등 색깔이 고운 꽃들을 자연스런 느낌이 나게 다발로 연출한 것인데 줄기가 드러나게 마무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꽃송이가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스타일의 폭포 형 부케도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찾는 신부들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문현선 / 플로리스트=“웨딩드레스가 심플하고 단순해짐에 따라 부케가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폭포형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색상은 단순하면서도 로맨틱하게.
카라나 루스코스 잎사귀처럼 흰색과 녹색을 대비시켜 순수함을 강조하거나 튤립, 라넌큘러스, 수선화 등 색상이 화려하고 여성스런 느낌이 강한 꽃들이 인기입니다.
신부의 체형과 피부 톤에 따라 부케도 달라집니다.
체형이 크면 길게 늘어지는 부케를, 작은 경우에는 원형 부케가 잘 어울리는데 최근에는 드레스와 부케를 코디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드레스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문현선 / 플로리스트 =“웨딩드레스의 디자인의 꽃의 스타일과 부케의 디자인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드레스 유형에 따라 부케를 고르는 것이 좋다.”
신부가 부케를 던지는 풍습은 영국에서 유래한 것인데 신부의 행운을 다른 사람에게 전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케를 던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돌려주는 것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문현선 / 플로리스트 =“받은 부케를 잘 말려서 다시 신랑과 신부에게 전해주면 그 부부가 오랫동안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한다는 이야기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의미까지 고려한 웨딩 부케.
봄 신부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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