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세계적 권위의 유럽 정원 박람회에 공식 초청

세계적인 정원 박람회서 한국 디자인 플로리스트의 독보적 예술성 인정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가 유럽을 대표하는 정원 박람회인 ‘2025 란데스가르텐샤우 푸르트 임발트(Landesgartenschau Furth im Wald 2025)’로부터 공식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유럽 정원 박람회 역사상 대한민국 디자인 플로리스트 교육기관으로서는 최초로 단독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는 사례로 기록되며, 그 상징성과 위상은 매우 크다.

공식 초청장은 박람회 주최 기관인 푸르트 임발트 란데스가르텐샤우의 대표이사 클라우디아 크놀(Claudia Knoll) 명의로 서명되어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에 직접 전달되었다.

초청장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독일 푸르트 임발트에서 개최되며, 이 중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은 대한민국 디자인 플로리스트의 작품만으로 구성된 단독 국제 전시회가 특별히 마련될 예정이다.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는 ‘플라워 드레스와 공간 장식(Florale Kleider und Raumschmuck)’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 디자인 플로리스트의 독창적인 미감과 예술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클라우디아 크놀 대표는 초청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란데스가르텐샤우에서 대한민국 디자인 플로리스트들의 참여를 환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한국 특유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플로랄 작품 세계가 국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현선 대표는 “유럽 플로랄 디자인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박람회에 초청받은 것은 플로리스트로서 큰 영광”이라며, “한국 고유의 미학과 정체성을 담은 최고의 예술 작품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우리 디자인 플로리스트의 진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초청은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가 쌓아온 교육 전문성과 예술성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한국 디자인 플로리스트 교육과 산업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데미 측은 오는 8월 전시회를 위해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플라워 드레스와 공간 장식 작품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