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검색] 유학을 가려고 하는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6,270회 작성일 06-04-03 22:05본문
지식검색란에서 어는 중 3 학생이 남긴 질문입니다.
이 곳에도 많이 남겨지는 질문이므로 나름대로 저의 의견을 적어보았
저의 사이트에 유학과 학교진학에 대한 부분에 많은 질문을 남기십니다.
학교나 유학은 모두 나한테 정말로 필요하다고 느낄때 시작을 하시는 것입니다.
주변의 흐름때문에 선택하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되지 못합니다.
또한 어느 학교가 좋은지에 대한 선택을 해 주기를 바라시는 질문도 많이 올라옵니다
저는 국내에 화훼장식관련 대학에 대해서는 저의 국내관련학교자료실에 거의 올려두었습니다.
그 곳을 보시고 학교선택은 스스로 하셔야지 제가 대신 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남들이 좋다고 하는 학교라 하더라도 나하고는 맞지 않은 학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스스로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대신 인생을 결정할 수는 없기때문이니까요
1. 저는 플로리스트로 제 앞날을 결정짓자면 유학을 가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유학은 어디나라에 어디학교로 가는것이 좋은가요?
과연 유학을 갔다오면 어떤 앞날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라고 반문을 하고 싶은 질문입니다. 제가 유학을 가기 전에는 학교를 졸업 후에 한국에 돌아와서 내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누구도 뭐라고 말을 해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유학을 갔고, 사실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 그 하나만으로 결정을 하고 간 것이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나의 앞날을 위해서 유학을 가기로 결정을 했다는 말은 조금은 막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유학을 가시는 것이 좋으며
어느나라가 가장 좋냐는 질문 역시 답변을 해 주는 분한테 나의 인생을 결정해 달라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은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이 항상 발생하기때문에 그때마다 내심 누군가가 대신 결정을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라별로 특징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어느나라가 플로리스트 교육을 받기 위해서 가장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국내에 전국을 합쳐서 1000개가 넘는 플로리스트전문학원이 있는데도 어느 학원이 제일 좋냐는 질문을 했을 경우에 쉽게 대답을 해 줄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의외로 어느 학원이 가장 좋아요.....어느 학교가 가장 좋아요...라는 질문은 너무나 일상적으로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은 원하시는 명확한 답변을 들으신 적은 거의 없으실 겁니다.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때문입니다.
미국은 상업적인 교육을 아주 대표적인 나라이며
영국은 왕실문화에서 시작이 되었기때문에 아주 화려하면서도 고급미를 강조를 하게 되며
독일은 직업교육으로 철저하게 이루어진 나라이며
네덜란드는 상업적이면서도 식물재배 분야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을 하며
호주는 원예위주의 플로리스트를 양성시키는 나라입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게 되면 이정도로 차이점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느나라가서 공부를 해야 하냐는 부분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은 과연 원예는 무엇이며....상업은 무엇이고....왕실장식은 무엇인지...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아실 정도로 국내에서 어느정도 기초과정을 마치시고 나서 유학선택을 하시는 것이 현명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2. 만약유학을 간다면 지금 가는것이 좋을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때 유학을 가는것이 좋을지 .
외국의 교육시스템과 국내의 교육시스템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않고 중간에 유학을 가게 되면 그 나라에 가서 다시 고등학교 과정을 다시 해야합니다.
보통은 국내에서 2년제 대학까지는 나와야지만 외국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하게 취급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만약 외국의 대학을 유학을 가려면 국내에서 최소한으로 고등학교까지는 졸업을 하고 가야합니다.
국가별로 자격기준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예를 들면 독일은 플로리스트학교가 직업학교이기때문에 국내 고등학교 졸업장까지만 가지고 있으면 학교입학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나라인 경우 국내에서 2년제까지는 마쳐야지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학교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경우 일반 사설학원으로 가게 되면 학벌과는 관련이 없지만 대학으로 공부를 하러 가기를 원한다면 어학시험과 기타 자격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간혹 미국에서 플로리스트 과정을 하고 있다는 분들이 있다고 하여 그 분들의 출신학교를 보면 일반사설학원 또는 플라워샵에서 교육을 받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마찬가지고 학원에서 교육을 받으시는데 있어서 학벌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국내 대학내 평생교육원에서 받는 교육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의 대학내에도 이런 평생교육원이 있으며 이런 곳에서 교육을 받으신 분들 중에는 간혹 그 대학을 졸업한 것과 같은 내용으로 이력서에 작성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철저하게 알아보시고 유학선택을 하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