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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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5,889회 작성일 05-11-13 11:58본문
꽃을 처음 하시는 분이
유학을 준비중이면 그 전에 해야하는 과정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마도 유학을 가고자 하시는 분들한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을 겁니다.
1. 어떤 과정을 먼저 습득해야 하고
우리 플로리스트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고 국내에서 공부를 하시고 나서 유학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더 다양한 학문을 공부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많이 있습니다.
우선 국내의 교육시스템과 외국의 시스템이 다르기때문에 타전공학생들 같은 경우는 국내에서 최소한 2년제 대학을 졸업 후에 유학을 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건 우리나라에 외국의 교육에 대해서 많이 알려져 있기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플로리스트 분야는 유학을 다녀오신 분들이 많으면 국내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플로리스트를 공부하고자 유학을 가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한 자료가 많이 마련이 되어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무런 기초과정없이 유학을 가면 처음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바로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우리플로리스트분야는 국내에서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습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유학을 가시게 되면 너무나 기초적인 수업부터 외국에서 배우셔야 하기때문에 시간과 돈을 모두 낭비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처음 플로리스트 관련분야로 유학을 가시게 되면 우리나라 의 플라워샵에서 하는 꽃다듬기, 꽃자르기, 식물 익히기 , 부케 와이어링 처리, 플라워폼 자르기 부터 시작을 합니다.
이런 가장 기초적인 과정을 돈을 주고 배워야 합니다. 보통 유학을 가시게 되면 어느정도 돈이 들어갈 거라는 예상하에 유학가서는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하에 시작을 합니다.
그 다짐이 좀 더 높은 수준에서부터 시작을 하시게 된다면 아주 효과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즉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국내에서 아주 기본적인 부분들을 1년정도는 배우고 가셔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또한 이런 기초과정을 마친 후에 유학을 가시게 되면 그 나라 현지에 가서 학교를 알아보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때문에 어느 학교가 더 좋은 지를 본인 스스로가 판단을 내릴 수도 있게 됩니다.
꽃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말을 통해서 "저 학교가 제일 좋아...저 학교가 제일 유명해" 라는 말만 듣고 그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다면 아마도 조금은 우물안 개구리 같은 수업을 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외국에는 우리나라보다도 더 많고 다양한 학교가 있기때문에 잘 못 선택을 하게 되면 아마도 그 잘못 된 선택인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3-4년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게 됩니다.
국내에서도 물론 본인이 직접 많은 정보를 수집한 후 학원을 선택하는 것처럼 외국으로 유학을 가시는 분들도 마찬가지고 스스로 학교를 판단 하실 수 있을 정도의 기초지식은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플로리스트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초지식을 익히는 과정으로는 약 주 1회 수업을 받으시면서 1년에서 1년 반정도의 기간을 잡으시면 됩니다.
2. 국내에서의 기초과정 수강비와 재료비 등등 잡비를 포함한 총비용은 어느정도 하는지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처음 시작하실때 가장 궁금해 하시면서도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가 수업료와 재료비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강비와 재료비는 학원마다 차이가 많습니다.
보통 1년동안수업료가 적게는 2,400,000에서 많게는 6,000,000에서 7,000,000만원정도의 수업료가 들어가며 재료비도 역시 작품에 따라 다릅니다.
작은 작품일 경우는 보통 기본적으로 20,000원에서 큰 작품은 50,000-60,000원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업료돠 재료비에 있어서 차이가 많은 이유는 수업의 내용과 작품의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기때문에 이 부분도 본인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얼마만큼의 기간의 공부를 해야 기하는지 자격증이나 등등 제가 딸 수 있는 것등에 대해 알고 싶은데요.
국내에는 일반 협회수료증에서부터 민간자격증, 국가기술자격증이 있습니다.
협회수료증과 민간자격증은 조금씩 자격조건이 차이가 있기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설명드리기가 힘들면 국가기술자격증에 대해서만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국가기술자격증에는 화훼장식기능사와 화훼장식기사가 있습니다.
우선 외국으로 유학을 가시는 분들은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간 서로 어느정도범위안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물론 지금 현재 저의 나라에서는 여러학원에서 이 국가기술자격증과정을 개설해서 수업이 진행이 되고 있으며 기초과정만 받으시고 나서 기능사 시험을 치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역시 국내 학원마나 커리큘럼에 차이가 있기때문에 모두 같다고 할 수는 없기때문에 저의 학원의 커리큘럼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저의 학원에서 기초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과정에는 Flower ArtInstruction 과정이 있습니다.
이 과정을 수강하시면서 12회정도 수업을 받으시게 되면 기능사정도 보실 수 잇는 실력이 되시면 기사는 1년동안 하는 96회 수업을 모두 이수하셔야지만 기사를 보실 수 있을 정도의 이론과 실기 수업을 익히시게 됩니다.
국가기술자격증은 모두 이론과 실기시험으로 치뤄지게 됩니다.
4.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한 미국 유학에 대한 전망과 요즘 거의 다 유럽 쪽 ( 영국, 독일 등)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정보 좀 알려 주세요.
지금 현재 많은 분들이 유학을 가시고, 반면 이미 유학생활을 마치고 국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유학을 마치고 그 나라에서 취업이 되셔서 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반면 3-4년 후에 국내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플로리스트로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 국내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여러나라의 플로리스트 과정이 들어와 있으며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에 따라 각가 선택을 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추세가 지금 현재 유럽분야로 많이 가서 독일, 영국식 등을 많이 배우고자 하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를 제외한 외국의 꽃 문화는 하나의 문화적인 특징일뿐입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화려한 색상과 큰 규모는 어떤 파티무대나 또는 상업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이 사용이 되고 있으며 교육적으로 이론적으로 플로리스트 학문을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은 독일플로리스트 과정을 하고 있으며 왕실문화로 이루어진 영국식은 화려하면서도 풍성한 이미지로 많은 이들한테 전해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기는 했지만 아마도 각 나라별의 차이점에 대해서 언급을 하게 된다면 아마도 강의가 될 듯싶어서....^*^
꽃을 다룬다는 것은 어느 나라나 기본적인 내용은 같습니다.
특히 단기간에 배워서 기능직으로만 일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주 장기전으로 준비를 하셔서 전문직을 한 일원으로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손으로 하는 일은 교실에서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실무가 아주 중요하기때문에
실무경력과 그의 실력에 따라서 인정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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