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꽃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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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6,380회 작성일 06-07-30 11:17본문
홍콩의 꽃시장
가는 방법
홍콩의 꽃시장을 일반적으로 몽콕 (Mong kok)에 있다고 가르쳐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 이유는 이 곳이 유명한 야시장이 있는 곳이며 새시장이며 금붕어시장이 있기때문입니다.
물론 이 근처에 유명 시장은 모두 모여 있지만 꽃도매시장을 쉽게 가려면 지하철 역 프린스 에드워드역(Prince Edward)역에서 내리셔서 B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Flower Marke 이라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 곳으로 나가시면 한 2-3분정도가 걸어가시면 바로 꽃시장이 나옵니다.
꽃시장의 광경
[ 1 ] [ 2 ] [ 3 ]
꽃도매시장에서 일반적인 절화, 분화식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도매시장에서 작은 소매처럼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우리나라와 비교를 했을 경우에 꽃의 상태에 비하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홍콩의 날씨와 비교를 한다면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때문에 꽃의 크기며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꽃다발, 꽃바구니 등이 모두 크게 제작이 되어있으며 색상 자체도 아주 화려하게 만들어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1 ] 번 사진은 꽃을 몇 송이씩 모아서 비닐에 포장이 되어 있으며 일반손님들이 이 다발을 그대로 사 갈 수 있도록 해 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간혹 볼 수 있는데 유럽에서는 오히려 이런 비닐로 간단하게 포자이 되어 있는 것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집안에 장식을 하기 위한 목적이 크기때문입니다.
왼쪽은 장미가 빨리 개화되는 것이 막기 위해서 장미꽃 송이에 그 물망을 씌어놓습니다. 중국과 홍콩에서는 거의 모든 장미를 이렇게 씌어놓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그물망을 씌워서 판매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인건비면에서나 판매율에서 많이 떨어지는 이유등에 의해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
1990년도 중반에 만들어져서 아열대성을 갖고 있는 지역에서는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방법이며
개화속도 느려지면 특히 장미한테 가장 치명적인 병해방지와 에틸렌가스방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장미꽃에는 크게 상처를 주지 않습니다.
일반소매상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이 샵에서는 장미한테 망을 씌어놓지 않고 있으며 아주 정돈되게 각 장미별로 이름를 적어서 보기 좋게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홍콩은 워낙 습기가 많은 나라이기때문에 에어콘을 보기 힘들면 샵내는 에어콘이 아주 강하게 작동을 하고 있기때문에 꽃냉장고에 보관을 하지 않더라도 식물의 상태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 식물은 Nymphaea 의 일종으로 식물이 피지 않은 상태에서는 일반인들이 핀 상태를 궁금해 하기때문에 플라스틱 튜브에 한송이 꽂아 두면 핀 모습을 보고 구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도매시장에서도 간혹 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이 지역에서는 조금 특이하게 보이는 꽃들은 이런 식으로 진열을 하고 있으며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많이 이용을 한다면 소비효과를 더 높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이것은 우레탄입니다. 컬러오아시스가 아닌 건조소재를 장식할 때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우레탄으로 이거역시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투명용기와 불투명 용기에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식물은 Neumbo nucifera 라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꽃만을 판매하고 있는데 간혹 잎도 같이 판매하기도 합니다.
가운데 있는 것이 꽃이며 주변에 있는 것이 잎입니다.
이렇게 싸여져 있는 모습을 보면 이게 모두 꽃인 것처럼 착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식물은 모두 Dendranthema 종류이며 오른쪽에 있는 흰색과 노랑색은 국내에서 "핑퐁" 이라는 상업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왼쪽에 있는 식물도 염색을 한 것이 아닌 자연색그대로의 식물입니다. 너무나 선명하고 화려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 물올임을 통한 염색된 식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위의 샵은 생황와 조화를 같이 판매하는 곳인데 왼쪽에 보이는 것처럼 밑에는 절화를 판매하면 위에서는 그 식물을 이용한 작품들이 진열이 되어 있어서 그 작품 그대로를 사갈 수 있도록 진열을 해 두었습니다.
오늘쪽에 있는 꽃들은 조화입니다.
홍콩이나 중국에서는 조화도 많이 사용을 하고 있기때문에 일반인들이 많이 구입을 해 가는 종류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홍콩과 중국이 아주 유치한 색상배합을 하는 것으로 고정적인 관념을 가지고 계신 부들이 있는데 조화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작품들을 보면 아주 고급스러운 배합도 많이 볼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도매시장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샵에서는 아주 깨긋하게 장식과 진열이 되어 있는 방면에 도매을 위주로 하는 곳에서는 대량적으로 쌓아놓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홍콩의 꽃도매시장 중간중간에 이렇게 예브게 만들어진 플라워샵이 있으며 이 곳에서 일반인들은 많이 구입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과 같은 꽃다발도 만들어져 있으며 조금은 촌스러워보이는 꽃다발이기는 하지만 풍성한 이미지로 화려한 분위기를 느끼게 만들어진 꽃다발 이므로 구입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위의 꽃다발처럼 촌스럽고 풍성한 다발도 만들 줄 알아야 하며 왼쪽에 있는 작품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 앞에서는 그의 분위기에 맞는 작품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플로리스트교육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촌스러운 작품과 고급스러운 작품들은 존재합니다.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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