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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 정원과 건강(2)-안식처로서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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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5,257회 작성일 06-01-01 13:08

본문

 

안식처로서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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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정원을 생활의 속도를 늦추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치료요법작인 환경으로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인 이 글의 주목적이다. 은근히 오감을 자극하고 매일 바쁘게 사느라고 잊기 쉬운 것들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일, 교통혼잡, 육아, 쇼핑에서 오는 감정적인 짐을 벗을 수 있다.

 

우리는 "행동하기"위해서뿐만 아니라 "조재하기"위해서도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으며, 정원은 긴장을 풀고 쉴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에서 휴식하는 것을 일상생활의 또 다른 과제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정원을 우리가 자연세계에 안길 수 잇는 포근한 안식처로 생각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정원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생활의 다른 부분에서 지나칠 수

있는 면들을 개발하기에 적합하다.

그렇게 하고 싶다면 볼 때마다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스런 면을 정원에 도임해도 좋다.

"웃음이 보약"이라는 옛말도 있듯이, 기쁨은 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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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힘

 

성장과 변화의 지속적인 주기는 매우 흥미로운 것으로 거기에는 무엇인가가 있다. 원예는 우리를 근본적인 것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면 일상적인 문제에서 달아날 수 잇는 도피처를 제공한다.

우리는 보다 확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는 느낌을 통해서난 재배하는 식물과 그들이 유인하는 야생동물들을 통해서, 자연 세계와 정기적이으로 접촉하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누구나 자연의 치유력과 대지에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에소 오는 해방감을 의식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연 생육지와 완전히 동떨어진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원래 이렇게 인간의 환경이 황폐하진 않았다.

 

계절적인 효과를 계획할 때 일년 내낸의 정원을 머리 속에 그리며 각 계절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우리는 무의식 중에 특정 색채와 행위를 특정 계절과 관련 짓는다. 봄의 어린 나뭇잎과 수많은 구근식물의 연두색과 주로 노란색과 파란색과 같은 경쾌한 색의 이른 관목들이 색의 향연을 벌이는 계절이다.

 

봄이 되면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씨를 뿌리고, 분에 식물을 심고, 잔디를 깍고, 정원을 대청소한다.

여름은 또 한 차례 색의 향연이 벌어지는 계절로 이때에는 색이 더욱 강렬해지고 태양의 열기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갖가지 색조로 늦여름 화단을 풍성하세 만든다.

 

가을은 한 해의 원예를 멋지게 마무리하는 계절로 빨간색, 주황색, 황갈색과 같은 타오르는 색조로 항상 아름답게 저물어 간다.

수확을 끝내고 모든 것을 정리한 다음 겨울에 개화하는 몇 가지 구근식물과 관목의 일시적인 아름다움에 의존하며 한동안 정원을 잠재운다.

겨울은 창백해진 잔디, 약해진  햇빛, 헐벗을 대지의 바랜 색이 지배하는 계절로 생명들이 땅 속에서 봄을 기약하며 휴면에 들어간다.

이렇게 해서 자연은 모든 죽음에 대해 새로운 탄생과 항상 더 나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을 약속하며 다시 주기를 시작하고 우리로 하여금 그 뒤를 따르게 한다.

 

원예가들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애정어린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 고 있다.

인간이 자연을 통제하고 조작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애정어린 손길로 정성스럽게 돌보지 않으면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 수 없다.

 

될 수 있으며 자연에 역행하지 않고 순응하는 것이 고단한 삶을 피할 수 있는 하나의 비결이다.

정원의 혼을 살리려면 쉽게 다룰 수 있는 소재들을 사용해서 인공적인 정원이 아니라 자연 속의 또 다른 자연을 만들어야 한다.

 

정원은 우조 속의 작은 우주이며, 따라서 개인적인 차원에서나 세계적인 차원에서 보다 전체론 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환경 파괴적인 행위로부터 후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는 대지를 존중하고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지속가능한 접근방식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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