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녕하세요, 교수님 > 저는 부산에서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에 있습니다. > 전에 다니던 대학이 적성과 많이 맞지 않아 새로운 길을 찾다가 식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적은 편이 아니고 진지하게 진로를 찾아보다 보니 이곳에 이르르게 되었습니다. > 현재는 새로 수능을 보아 충남권 소재 대학 원예학과에 입학을 한 상태이나 군 복무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저는 플로리스트를 희망하나 현재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돈을 모아보지도 못하였고 경제적 지원을 받을 확률이 적은 상태입니다. > 내년 3월 경 군복무가 끝나고 모아온 돈 천만원으로 바로 학원 쪽을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대학을 졸업하고 오는 것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이 생각하시기에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원예학과 입학을 한 상태라고 말했는데, 굳이 대학을 가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예학과 졸업이라는 학벌에 대한 부분이라면, 저는 굳이 라고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플로리스트가 되려면 어떤 이유에서든 반드시 학원을 다니면서 배워야 합니다.

대학교육과 학원교육은 다르기 때문에 이 직업과 관련된 대학으로 입학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학원은 반드시 다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을 하였든간에 결론적으로는 누구든지 학원을 다니면서 배워야 한다라는 그 자체는 불변의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본인이 정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정확하게 나는 플로리스트 전문학원을 다닐것이다.

아니면 나는 대학을 졸업한후 플로리스트 전문학원을 다닐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은 본인이 직접 결정하셔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내년 3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

학원비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모으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저희 학생들의 경우 학원을 다니면서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원 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을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은 누구나 충분할 수 없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면,

금전적인 부분은 어떻게든 만들어 내는 걸 많이 봐왔습니다.

p.s : 그리고 저는 지금은 교수가 아닙니다.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립니다.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02-584-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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