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8세(84년생) 미혼여성 입니다.

플로리스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취업을 무척 원하지만 나이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이해하고 있습니다.

본 아카데미에서는 백퍼센트 취업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고 창업반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취업과 창업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인가요?

취업준비와 창업준비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제가 만약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면 취업을 통한 경험없이 프리랜서나 창업으로 활동을 하게 될텐데  그렇게 바로 활동을 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요?

저는 학원의 교육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 바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전문성을 갖출수 있고 필요한 정보와 도움들을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창업쪽으로는 전혀 도움을 주실 수 없다면 그렇다고 답변해 주셔도 됩니다.


제가 플로리스트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가장 걱정되는 것은 창업을 했을 때의 수익성입니다.

저는 강릉에 살고 있는데, 여기에도 꽃집이 그리 적은 편이 아니라, 만약에 하게 된다면 창업자로서 꼭 성공하고 싶은데, 창업을 위하 어느 정도의 실력수준과 정보를 본 아카데미에서 얻어갈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적지 않은 나이라, 주변에서는 교육기간이 긴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시는데, 제 생각에는 2년 2개월이란 시간도 짧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문현선 선생님의 블로그 글에서 보았는데,  꽃집은 많지만 진짜 프롤리스트가 희박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진짜 플로리스트' 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도  보통 플로리스트의 작품과 진짜 플로리스트의 작품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수 있는 건가요?

선생님의 글에서 제가 이해한 바로는 플로리스트란 디자인과 기술의 능력을 갖추어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의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런것들이 실제 판매와 수익에도 연결이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제가 너무 바보같은 질문을 던지는 건 아닌지 염려가 되네요..


만약 제가 창업을 하게 된다면 다른 곳들과 차별화가 확실한 실력있는 꽃집으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진솔한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