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플로리스트 과정 13기 김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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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imleena 댓글 0건 조회 2,683회 작성일 20-11-05 04:47본문
안녕하세요 한국 플로리스트 13기 김리나 입니다.
학원 입학 전, 홈페이지에서 들뜬 마음으로 수강후기를 읽던 시점에서, 어느새 학원 수강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어,
저 자신에게도 뿌듯한 기분이 들면서, 플로리스트의 길을 준비하시는 분 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된 계기
저는 매사에 생각이 많고, 좋게 말하자면 신중한 성격이라, 미래에 뭐하고 먹고 살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딱히 좋아하는 일도 없었고, 엄청난 열정을 가진 일도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랬던 제가 취미로 꽃을 접하게 되고, 점점 욕심이 생겨서, 23살 겨울에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 1~2단계 교육과정
취미로 접한 꽃과, 본격적으로 직업을 위해 배우는 꽃 수업은 정말 달랐습니다
.
내 생각에는 이 정도까지 만들면 괜찮아 보이는데, 통과가 안 될 때에는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수정과 수정 끝에 통과 된 후, 불통과 되었던 작품사진을 보면, 뭔가 확실히 진행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원에 들어오고 나서는 몸과 마음이 벅찰 때도 많았지만,
그 전까지 내내 해왔던, 내가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할까 라는 고민은 사라져서, 작품 하느라 힘든 마음도 참아내고, 과제를 하면서
힘든 마음도 참아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제대로 된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전문가이신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선생님의 지도하에 혼자는 힘들었을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게 되는 점도 문현선플로리스트 아카데미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다짐
너무나도 바라던 3단계 수업을 듣게 되었지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겁이 나기도 합니다.
서울로 올라온 첫날 학원 첫 수업을 기다리던 날,
첫 노트정리에 겁을 먹었던 날,
첫 포토폴리오를 찍으러 스튜디오 가기 전 긴장했던 날,
포토샵을 처음 해봐서 편집할 걱정을 했던 날이 지나,
어느새 한국플로리스트 과정 합격 메일을 받은 날이 오게 되었듯,
앞으로도 많은 날들을 보내고, 꾸준히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나아가겠습니다.
함께 응원해준 부모님, 동기들, 그리고 문현선 선생님과, 김동용 실장님에게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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